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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주님은 한심했겠어요 ㅣ 이기정 사도요한 신부님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26 조회수571 추천수6 반대(0) 신고
 

 ◆ 주님은 한심했겠어요.

말이나 행동 같은 외형은 생각에 달려있고 생각은 마음 여하에 있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말이 있지요. 
결국은 마음 여하에 따라 생각도 행동도 그리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마음이 급하면 생각도 행동도 그리 되고요.
마음이 굼뜨면 생각도 행동도 그리 되어 고향으로 가버리던 참이었습니다.
주님을 따르던 많은 이들이 이렇게 흩어지니 주님은 한심했겠어요.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아, 어리석은 자들아! 예언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믿는 데에 
마음이 어찌 이리 굼뜨냐?’(루카 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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