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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4월3일)부활 제2주간 목요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4-03 조회수596 추천수11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요한 복음 3장은 예수님과 니코데모의 대화입니다.
니코데모는 예수님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다른 제자들처럼 빠져 들지는 못합니다.
그의 지식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뛰어난 분으로 생각하기는
 하지만 하느님의 아들로 받아들이지는 못합니다.
생각바꾸지 않기에 변신 역시 없습니다.
마음을 열지 않으면 은총도 그냥 지나가 버립니다.
열심인 신자들이 가끔씩 편협한 생각에 휩싸이는 것을 봅니다.
 ‘우리 믿음은 괜찮지만 너희 믿음은 안 된다.’는
 생?都求? 그러기에 ‘우리 종교는 옳지만 너희 종교는 잘못되었다.’고 말합니다.
그것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합니다.
믿음의 깊이는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더해집니다.
 이것은 되고 저것은 안 된다는 판단을 뛰어넘을 때 가능해집니다.
믿음에 깊이가 없기에 자신만 옳다고 생각합니다.
나만 옳다고 생각하면 나만 고통 받는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그러면 남을 생각할 여력이 없어집니다.
어려운 상대는 피하려 들고 쉬운 상대만 찾게 됩니다.
어린이의 신앙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지요.
 “위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고 오늘 복음이 전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포용하시는 분이시지 거절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받아들이지 못하며 살고 있을 따름입니다.
                                         
하느님, 세상을 구원하시려 파스카 제사를 세우셨으니,
간절히 기도하는 이 백성에게 자애를 베푸시어,
저희를 위해 전구하시는 대사제 그리스도의 인성으로 저희를 화해시키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신성으로 저희를 용서해 주소서.성부와 성령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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