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매일미사/2023년 6월 26일 [(녹)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06-26 조회수313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3년 6월 26일 월요일

[(녹)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1독서

<아브람은 주님께서

이르신 대로 길을 떠났다.>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12,1-9

그 무렵 1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2 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내리며,

너의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그리하여 너는 복이 될 것이다.

3 너에게 축복하는 이들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리겠다.

세상의 모든 종족들이

너를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

4 아브람은 주님께서 이르신 대로

길을 떠났다. 롯도 그와 함께 떠났다.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

그의 나이는 일흔다섯 살이었다.

5 아브람은 아내 사라이와 조카 롯과,

자기가 모은 재물과 하란에서 얻은

사람들을 데리고 가나안 땅을 향하여

길을 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이르렀다.

6 아브람은 그 땅을 가로질러 스켐의 성소

곧 모레의 참나무가 있는 곳에 다다랐다.

그때 그 땅에는 가나안족이 살고 있었다.

7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말씀하셨다.

“내가 이 땅을 너의 후손에게 주겠다.”

아브람은 자기에게 나타나신

주님을 위하여 그곳에 제단을 쌓았다.

8 그는 그곳을 떠나 베텔 동쪽의

산악 지방으로 가서, 서쪽으로는

베텔이 보이고 동쪽으로는

아이가 보이는 곳에 천막을 쳤다.

그는 그곳에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고,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불렀다.

9 아브람은 다시 길을 떠나

차츰차츰 네겝 쪽으로 옮겨 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33(32),12-13.18-19.20과 22

(◎ 12ㄴ 참조)

◎ 행복하여라,

주님이 당신 소유로 뽑으신 백성!

○ 행복하여라,

주님을 하느님으로 모시는 민족,

그분이 당신 소유로 뽑으신 백성!

주님은 하늘에서 굽어보시며,

모든 사람을 살펴보신다.

◎ 행복하여라,

주님이 당신 소유로 뽑으신 백성!

○ 보라, 주님의 눈은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당신 자애를 바라는

이들에게 머무르신다.

죽음에서 그들의 목숨 건지시고,

굶주릴 때 살리려 하심이네.

◎ 행복하여라,

주님이 당신 소유로 뽑으신 백성!

○ 주님은 우리 도움, 우리 방패.

우리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네.

주님, 저희가 당신께 바라는 그대로,

당신 자애를 저희에게 베푸소서.

◎ 행복하여라,

주님이 당신 소유로 뽑으신 백성!

복음 환호송

히브 4,12 참조

◎ 알렐루야.

○ 하느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낸다.

◎ 알렐루야.

복음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않는다.

2 너희가 심판하는 그대로

너희도 심판받고,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

3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가만,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5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뚜렷이 보고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145(144),15 참조

주님, 눈이란 눈이

모두 당신을 바라보고,

당신은 제때에

먹을 것을 주시나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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