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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를 살리는 일 .. .. .. .. .. [김상조 신부님]
작성자김혜경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14 조회수660 추천수12 반대(0) 신고
 
 

 

 

 

    유대인들과 예수님의 대화가 재미있다.
   
유대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

  
아브라함도 죽고 예언자들도 그러하였는데
,
   
당신은

    말을 지키는 이는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하고 있소.
   
우리 조상 아브라함도 죽었는데, 당신이 그분보다 훌륭하다는 말이오
?”

   
그에 대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날을 보리라고 즐거워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보고 기뻐하였다
.”

   
죽은 사람이, 그것도 2천년 전에 죽은 사람이
   
예수님의 강생을 보았다는 말씀이다
.
   
유대인들은 죽음을 말하고 있지만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신다
.
   
대화 수준이 다르다
.

   
유대인들이 죽었다고 말한 아브라함은

   
사실 그렇게 후손들의 기억과 대화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있음을 유대인들은 망각했던 같다
.

   
육신의 죽음보다 기억 속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죽음인 것을 있다
.

   
사람을 죽이는 것은 생명활동을 중지시키는 것만이 아니다
.
   
그를 이상 기억하지 않음
,
   
그에 대해 아무런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 죽음이다
.
   
사람에게 가장 적은 무관심이다
.

   
기억과 대화를 통해 과거의 사람이 살아날 있다
.
   
그러니 우리도,

    지금 우리가 기억해주고 기도해주는 것을 통해서

    누군가를 살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억하고 기도해주는 것도 좋은데

   
칭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칭찬은,

    그를 , 살리는 일이 되겠지만... 


    험담은,

    그를 죽이는 일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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