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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쓰러지신 예수님...(마르코복음 12장 42절 - 43절)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9-11-08 조회수444 추천수1 반대(0) 신고

♡ 쓰러지신 예수님... ♡
    가난한 과부 한 사람이 와서 렙톤 두 닢을 넣었다. 그것은 콰드란스 한 닢인 셈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돈을 넣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마르코복음 12장 42절 - 43절) 가난한 과부가 봉헌한 렙톤 두 닢에 예수님 난리 나셨습니다. 렙톤은 당시 사용되던 화폐의 가장 작은 단윈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표현하자면 10원 동전입니다. 그런데 그 동전 두 닢에 예수님 난리나셨습니다. 흩어져 있던 제자들 불러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돈을 넣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예수님 오늘 감동받으셨습니다. 오늘 여러분도 전례중에 봉헌하시겠지요.. 가난한 과부보다도 훨씬 더 많이 봉헌하실테구요. 초등학생들도 천원, 아니면 500원 봉헌하니 여러분들은 훨씬 더 많이 봉헌하시겠지요. 천원, 5천원, 만원, 아니면 5만원, 그것도 아니면 자기앞 수표... 오늘 여러분이 봉헌하시는 액수를 보면 예수님 쓰러지실지 모릅니다... 기절해서 까무러치실도 모르겠습니다. 단지 제 희망사항일뿐일까요? 여러분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헌금의 궁극적인 의미는 우리 자신을 드린다는 신앙고백입니다. 그래서 바로오 사도는 "여러분의 몸을 하느님 마음에 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로마12,1)라고 말합니다. 봉헌대 앞에 서 있는 여러분의 마음, 율법학자의 마음입니까? 아니면 가난한 과부의 마음입니까? 여러분의 모습에 예수님께서 감동하실까요? ▷ 출처 : 염주제준성당 공동체 ▷ 글쓴이 : 일곱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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