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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죄에 문에 넘어지는 인생들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10-04-14 조회수443 추천수6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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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  축 부활  ♬♪♬♪♬♪♬♪♬♪♬♪♬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죄에 문에 넘어지는 인생들


이 세상에 “의로운 이가 없다. 하나도 없다. 깨닫는 이 없고 하느님을 찾는 이 없다. 모두 빗나가 다 함께 쓸모없이 되어 버렸다. 호의를 베푸는 이가 없다. 하나도 없다.”(로마 3,10-12절)고 주님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신들은 세상에서 가장 의를 행하는 사람으로 착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더럽고 추악한 죄악들을 감추려고 주님이 주신 달란트를 이용하여 그럴듯하게 포장을 하고 감추고 있습니다. 마치 아담과 하와가 주님 앞에 범죄하고 무화과 잎으로 자신들의 부끄러운 모습들을 감추고 숨었듯이.......하지만 주님은 우리의 마음속의 깊은 것까지도 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 말씀대로 살고 싶었고, 주님 뜻대로 살고 싶었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고자 했지만 그럴수록 나에게는 고난만 더욱 클 뿐입니다. 그러므로 어쩔 수가 없어서 적당히 세상 사람들과 더불어 살았습니다.

마치 아담이 범죄하고 자신의 아내 하와에게 책임전가 하고 여자는 뱀에게 책임전가 하듯이 우리 역시 나의 범죄를 합리화시키기 위해서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시키고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주님께서는 내가 행한 그 일에 대해서 분명이 지불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아담이 주님 앞에 죄를 범한 결과 어떤 결과가 일어났나요?
모든 인류에게 죄인이 되게 하였고 죄의 결과는 사망 죽음이라는 결과를 낳게 하였습니다
. 지금 내가 짓고 있는 죄로 말미암아 어떤 결과가 나타날 것에 대해서 한번 쯤 생각해 보셨나요?

술과 담배로 인하여 맞이하는 것은 육신의 질병,
음란과 간음으로 인하여 맞이하는 가정 파탄,
하느님을 외면하고 우상숭배로 인하여 영원한 멸망의 길,
악한 영들은 최고의 절정을 이루며 인간들에게 쾌락의 인생을 살게 만듭니다.
노소를 막론하고 이성이 만나기만 하면 섹스의 대상이 되어 온통 마음과 몸이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욕구대로 되지 않는다고 마구잡이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갑니다.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입니다
.

신자들이여!
날마다 순간마다 맑은 정신과 온전한 마음으로 자신을 지키지 않으면 언제 죄의 문에 넘어질지 모릅니다. 죄에 넘어지게 되면 밝은 진리의 빛을 잃어버리게 되고, 어둠속에서 헤매다가 결국 깊은 수렁 속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주님 앞에 부끄러운 모습으로 서게 됩니다.

혹시 죄의 문에 넘어져서 일어서지 못하셨나요?
주님께 손을 내밀어 보세요. 주님께서 그 손을 외면하지 않고 잡아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

내가 죄는 죄가 너무 크고 더러워서 혹시 주님 앞에 다가서지 못하고 계십니까?
주님 앞에 나아오십시오. 주님은  온통 더럽고 추한 모습으로 나올지라도 우리를 품에 안아 주십니다
. 그래야만이 우리는 죄에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그저 죄에 문에 넘어진 상태로 있으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걸림돌이 되어 그들에게도 넘어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혹시 내가 죄에 문에 넘어져 있으므로 그것이 걸림돌이 되어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도 넘어지게  하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모습을 살펴보시는 삶이 되세요.

('아비가일'님)
 




[4월 15일] 지극히 거룩한 생명의 말씀 '복음' <요한 3,31-36>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위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땅에서 난 사람은 땅에 속하고,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는데, 하늘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그분께서는 친히 보고 들으신 것을 증언하신다. 그러나 아무도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참되심을 확증한 것이다.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하신다. 하느님께서 한량없이 성령을 주시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 손에 내주셨다. 아드님을 믿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그러나 아드님께 순종하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게 된다.



[오늘의 묵상]
위에서 오셨다는 말은 하늘에서 오셨다는 표현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전하시고자 오신 분이십니다. 요한 복음은 그분을 예수님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것은 ‘하늘의 뜻’을 따르는 행동입니다. 하늘의 힘을 얻는 행위입니다. 그분께서는 여전히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특별히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많이 느껴집니다.

엄마가 장에 가는데, 아이가 칭얼대며 따라왔습니다. 그러자 엄마가 말했습니다. “집에 있으려무나. 시장에서 돌아오면 돼지를 잡아 줄게.” 엄마가 돌아와 보니, 남편이 돼지를 잡고 있었습니다. 부인은 기겁을 하고 말립니다. “아이를 달래려고 그랬을 뿐인데, 정말로 돼지를 잡으면 어떻게 해요?” 그러자 남편이 말했습니다. “아이에게 거짓말을 할 순 없는 일이오. 속임수를 가르치는 것밖에 더 되겠소? 이 참에 돼지를 잡아 함께 먹읍시다.”

어린이는 어른을 그대로 닮습니다. 어른이 ‘하는 대로’ 합니다. 부모가 희생을 실천하면 아이들도 희생을 실천하게 됩니다. 부모가 동정심이 많으면 아이들도 너그럽습니다. 부모가 밝고 환한데 아이들만 어둡고 칙칙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금방 부모를 따라갑니다.

어린이들 역시 하늘에서 왔습니다. 기쁨과 행복을 만들며 살라고 주님께서 보내 주신 생명입니다.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사랑의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것이 하늘로부터 내려온 ‘주님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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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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