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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된 부모가 되려면.../ 이현철이냐시오 소장님
작성자신희상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16 조회수509 추천수2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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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부모가 되려면...
이현철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장
 
 
십자가를 안테나로!
지난 설명절에 계모의 폭행에 의해 비명에 간 울산 우영진(6) 군의 생모가 최근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에 죽은 아들 영진군을 생각하며 다음과 같은 애끓는 모정의 글을 올려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들 영진아, 이 엄마는 너에게 죽을 죄를 졌다. 너를 이 엄마가 키웠어야 했는데 엄마가 나빴다. 엄마는 지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미안하단 말 밖엔... 영진아!."

금주 KBS-1TV ‘TV는 사랑을 싣고’의 ‘아름다운 용서’ 코너에서는 심한 알콜중독에다 교도소를 제집처럼 드나들며 가정을 전혀 돌보지 않는 무책임한 남편이 싫어 6살 아들을 시댁에 남겨두고 홀로 떠난 한 어머니가 40여 년만에 중년으로 장성한 아들에게 용서를 구하며 극적으로 재회하는 장면이 방영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들은 이웃의 도움으로 초등학교를 4학년까지 겨우 다닐 수가 있었고 또 아버지가 출생신고를 해주지 않아 취직이 어려워서 결국 자신이 20살 때 직접 자신의 출생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비참하고 열악한 조건에서도 잘 자랐고 어머니를 기꺼이 받아들인 아들과 비록 늦었지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며 아들을 찾은 그 어머니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아직도 여러 가지 이유로 헤어져 있는 가족들도 이 모자의 아름답고 극적인 상봉을 본받아 다시 재결합하길 바라면서 애틋하고 희생적인 부성애를 그린 영화 ‘마지막 선물’을 소개합니다. 가브리엘통신

<영화 ‘마지막 선물’>

폭력배 조직을 위해 살인자가 된 무기수 태주(신현준 분)에게 오랜 친구이자 형사인 영우(허준호 분)가 찾아와 “자신의 딸에게 간이식을 해달라”고 간청한다. 아이는 지금 당장 간이식수술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 태주는 “간이식을 해주면 감형을 해준다”는 제의에 못 이기는 척하며 수술을 하기 위해 10일간의 ‘귀휴’를 받아 세상 밖으로 나온다. 하지만 형의 연대보증으로 차압을 당한 어수선한 영우의 집에서 수술을 준비하던 태주는 아무도 없는 틈을 타 탈출을 시도한다.

그때 누군가 길에서 그의 탈출을 가로막는다. 그것은 바로 영우의 딸 세희. 태주는 “엄마가 보고 싶다”는 세희의 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할 수 없이 아이와 동행을 하게 된다. 그런데 그들이 도착한 곳은 놀랍게도 납골당! 그리고 세희 엄마 사진은 바로 자신의 아내 사진이 아닌가!

수년 전, 영우는 태주가 교도소에 간 후 다른 사람에게 재가한 세희 엄마가 만삭의 몸으로 오갈 데 없는 비참한 신세가 되자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것이다. 그리고 그 때부터 세희 모녀의 든든한 아빠 노릇을 해 온 것이다. 하지만 영우가 갑자기 형 때문에 차압을 당한 신세가 되어 세희 수술비를 감당할 수 없게 되자 태주는 국회의원에 출마한 옛 보스를 찾아가 전에 세희 엄마에게 주기로 한 돈을 받아내어 수술비를 내게 된다. 하지만 수술 전에 세희와 바닷가 여행을 왔다가 보스가 보낸 부하의 칼에 맞고 안타깝게 죽어가면서도 “꼭 간이식을 해주겠다”고 한 딸과의 약속을 지키게 된다...

<말씀에 접지하기>

여인이 자기의 젖먹이를 어찌 잊으랴! 자기가 낳은 아이를 어찌 가엾게 여기지 않으랴! 어미는 혹시 잊을지 몰라도 나는 결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이사 49, 15)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
http://hompy.dreamwiz.com/hl1ye )

 

 
출처;야후블로그<30-50대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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