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매일미사/2023년 7월 21일[(녹) 연중 제15주간 금요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07-21 조회수285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3년 7월 21일 금요일

[(녹) 연중 제15주간 금요일]

1독서

<저녁 어스름에 새끼 양을 잡아라.

그 피를 보고 너희만은 거르고 지나가겠다.>

▥ 탈출기의 말씀입니다.11,10─12,14

그 무렵 10 모세와 아론은 파라오

앞에서 모든 기적을 일으켰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파라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다.

그리하여 파라오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자기 땅에서 내보내지 않았다.

12,1 주님께서 이집트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2 “너희는 이달을 첫째 달로 삼아,

한 해를 시작하는 달로 하여라.

3 이스라엘의 온 공동체에게

이렇게 일러라. ‘이달 초열흘날

너희는 가정마다 작은 가축을

한 마리씩, 집집마다 작은 가축을

한 마리씩 마련하여라.

4 만일 집에 식구가 적어 짐승

한 마리가 너무 많거든,

사람 수에 따라 자기 집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과 함께 짐승을 마련하여라.

저마다 먹는 양에 따라 짐승을 골라라.

5 이 짐승은 일 년 된 흠 없는 수컷으로

양이나 염소 가운데에서 마련하여라.

6 너희는 그것을 이달 열나흗날까지

두었다가, 이스라엘의 온 공동체가

모여 저녁 어스름에 잡아라.

7 그리고 그 피는 받아서,

짐승을 먹을 집의 두 문설주와

상인방에 발라라.

8 그날 밤에 그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

불에 구워, 누룩 없는 빵과

쓴나물을 곁들여 먹어야 한다.

9 그것을 날로 먹거나 물에

삶아 먹어서는 안 된다.

머리와 다리와 내장이 있는 채로

불에 구워 먹어야 한다.

10 아침까지 아무것도 남겨서는 안 된다.

아침까지 남은 것은 불에 태워 버려야 한다.

11 그것을 먹을 때는,

허리에 띠를 매고 발에는

신을 신고 손에는 지팡이를 쥐고,

서둘러 먹어야 한다.

이것이 주님을 위한 파스카 축제다.

12 이날 밤 나는 이집트 땅을 지나면서,

사람에서 짐승에 이르기까지 이집트

땅의 맏아들과 맏배를 모조리 치겠다.

그리고 이집트 신들을 모조리

벌하겠다. 나는 주님이다.

13 너희가 있는 집에 발린 피는

너희를 위한 표지가 될 것이다.

내가 이집트를 칠 때, 그 피를 보고

너희만은 거르고 지나가겠다.

그러면 어떤 재앙도 너희를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14 이날이야말로 너희의 기념일이니,

이날 주님을 위하여 축제를 지내라.

이를 영원한 규칙으로 삼아

대대로 축제일로 지내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16(114─115),12-13.15와

16ㄷㄹ.17-18(◎ 13)

◎ 구원의 잔 받들고 주님의 이름 부르리라.

○ 내게 베푸신 모든 은혜,

무엇으로 주님께 갚으리오?

구원의 잔 받들고,

주님의 이름 부르리라.

◎ 구원의 잔 받들고 주님의 이름 부르리라.

○ 주님께 성실한 이들의 죽음이,

주님 눈에는 참으로 소중하네.

저는 당신의 종, 당신 여종의 아들.

당신이 제 사슬을 풀어 주셨나이다.

◎ 구원의 잔 받들고 주님의 이름 부르리라.

○ 주님께 감사 제물 바치며,

주님 이름 부르나이다.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주님께 나의 서원 채우리라.

◎ 구원의 잔 받들고 주님의 이름 부르리라.

복음 환호송

요한 10,27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 알렐루야.

복음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2,1-8

1 그때에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배가 고파서,

밀 이삭을 뜯어 먹기 시작하였다.

2 바리사이들이 그것을 보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선생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어떻게 하였는지

너희는 읽어 본 적이 없느냐?

4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그도 그의 일행도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먹지 않았느냐?

5 또 안식일에 사제들이

성전에서 안식일을 어겨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율법에서 읽어 본 적이 없느냐?

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7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너희가 알았더라면,

죄 없는 이들을 단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8 사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84(83),4-5 참조

주님 제단 곁에 참새도 집을 짓고,

제비도 둥지를 틀어

거기에 새끼를 치나이다.

만군의 주님, 저의 임금님,

저의 하느님! 행복하옵니다,

당신 집에 사는 이들!

그들은 영원토록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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