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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네 후손"들이 유혹하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26 조회수424 추천수4 반대(0) 신고
 
 

[ 말씀을 폐한 사람은 ㅡ 이미 죽은 (귀)신입니다 ]

하느님의 말씀을 경건히 들으며 신실하게 선포하는 거룩한 공의회는 성 요한의 말씀을 따르는 바이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선포하는 이 영원한 생명은 아버지와 함께 있다가 우리에게 분명히 나타난 것입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그것을 여러분에게 선포하는 목적은 아버지와 그리고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사귀는 친교를 여러분도 함께 나눌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혈육을 취하신 말씀이시며 “인간들에게 파견되신 인간”이시고,  “하느님의 말씀을 하시며” 아버지께서 맡기신 구원의 임무를 완수하신 분이시다. 그래서 그분을 보는 이는 아버지를 보는 것이다. 사람이 되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의 완전하고 결정적인 유일한 ‘말씀’이시다. 성부께서는 모든 것을 그분 안에서 말씀하셨고, 그 말씀 외에 다른 말씀은 없다. 당신 아드님 전체를 우리에게 주심으로써, 예언자들에게는 부분적으로 말씀하셨던 것들을 당신 아드님 안에서는 전부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유일한 말씀 안에서 모든 것을 동시에 그리고 단 한 번에 말씀하신 것입니다. 바로 이 때문에, 지금 다시 그분께 문의한다든지 또는 어떤 환시나 계시를 바란다면, 그것은 오로지 그리스도께 눈을 돌리지 않고 그분과는 다른 것이나 어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이므로, 어리석은 일일 뿐 아니라, 하느님을 욕되게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상 가톨릭교회교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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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새로 난 사람들입니다. 그것도 썩어 없어질 씨앗에서 난 것이 아니라 썩지 않을 씨앗 곧,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서 났습니다."    <1베드로서 1, 23> 

"하느님께서는 뜻을 정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나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피조물의 첫 열매가 된 것입니다."   <야고보서 1, 18>

구약의 하느님 말씀은 살아 계시지 않고 죽었다는 말입니까 ?  하느님 안에서 살아 있는 사람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바꾸는 어리석은 거짓 계시들을 ''하느님의 자녀''들에게 전함으로써 창세기의 "네(뱀) 후손"이 되어 우리의 형제들을 유혹할 수야 있겠습니까

 

"네 후손" ('가짜 마리아 자녀')들이 / '하느님의 자녀' ("여자의 후손")들을 유혹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 말씀을 해석해야 하는게 아니라 / 성경 말씀이 우리를 해석해 주셔야 합니다

 

우리가 진리의 성령을 인도하고 지도해야 되겠습니까. 아니면 진리의 성령(말씀인 진리의 영)께서 우리를 인도하고 지도해야 되겠습니까. 그러므로 사람은 감히 말씀 (곧 하느님)을 바꾸어서는 안됩니다. 말씀을 바꾸는게 바로 에덴동산에서 인간을 유혹했던 뱀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은총과 진리를 받았는게 분명합니다.  진리 곧 아버지의 말씀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죄 (요한복음서 16, 9) 입니다" 라고 했듯이 "아버지의 말씀"을 폐하는 (바꾸었기 때문에) 자들은 이미 자신 스스로 생명을 폐한 것이고, 죽은 자와 다름이 없습니다. 말씀(진리)의 생명을 없애고 죄와 죽음으로 이끄는게 뱀이며, 뱀의 후손("네 후손") 입니다.

우리 일상 생활에서 ''살아 있는 것'' 과 ''죽어 있는 것''을 구분하는 기준은 대체로 "움직임"으로 판별합니다. 움직임이 있으면 ''살아 있다''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움직임(순종)이 없으면 눈에 식별되지 않습니다. 죽어 있어 소리가 나지 않으면 듣지도 못합니다. (거짓계시에 미혹 당합니다)

그러나 "움직이면" (살아 있으면) 누구나 식별할 수 있습니다. 말씀이 움직이면 - 눈에 보이게 되며, 소리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말씀이 죽은 듯이 가만히 있으면 보지도, 듣지도 못합니다. 말씀에 따라 움직이면(진리를 수호하면) 말씀이 살아나서 - 말씀의 움직임''이 눈에 보이게 하고, 말씀의 소리도 들을 수 있게 진리의 성령께서는 변화시킵니다.

탁상공론은 머리로 생각하기 때문에 말씀이 죽어 있지만 실제적으로 움직이면 (진리에 순종) 현실적으로 말씀의 움직임 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말씀이 살아나면 - 진리의 영이 생명을 주시고 변화하는 힘을 주십니다. 영혼이 살아나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정신이 영혼을 지배(머리의 지식)하면 엉터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말씀의 움직임'' 에 직접 부딪치면 영혼이 깨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해야 말씀의 형상과 소리를 ''진리의 영'' 안에서 영혼으로 감지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말씀은 그리스도 또한 하느님 입니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말씀이 자기 마음 안에 존재하지 못합니다. 그럴때 ''신심 활동'' (움직임)이란 그저 단순한 ''행동주의'' (신심꾼)에 지나지 않습니다. 세상적인 욕구에 갈증을 느끼는 동물적 본능과 다를바 없습니다. 말씀에 순종적인 삶을 살아갈때, 현실 상황에 따라 말씀이 마음 안에서 움직입니다. (올바른 신심)

마음 안에서 말씀(그리스도)이 살아 움직이면 - 말씀이 눈에 보이게 하며, 들을 수도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때의 행위는 살아 있는 행위이고, 살아 있는 행함이 있는 믿음이 살아 있는 믿음이 됩니다. 그리스도(말씀)와 일치(순종)하지 않는 행위는 ''죽은 행위'' (죽은 신심)가 됩니다.

''진리(말씀)의 성령''은 내 안에 그리스도가 없으면 (말씀이 살아 계시지 않으면) 활동하지 않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다는 말은  바로 말씀(진리)의 지도를 받는 것입니다. 성령충만이란 - 진리의 말씀(그리스도)충만 입니다. 그리스도(말씀)가 없는(불순종) 성령은 ''거짓 성령''이며 - 진리가 아닌 거짓말만 늘어놓게 됩니다.

진리의 성령이란  진리이신 하느님의 성령을 말합니다. 진리란 하느님의 말씀이며, ''진리의 성령'' - 말씀이신 [ (성부와 성자의) 성령'' ] 입니다. 진리의 성령을 부정하고 업신 여기는 자 (말씀에 불순종하는 자)들은 오로지 자기 목적만을 위해 선전하고자 하는 <가짜 마리아 신심꾼> 들이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네 후손"를 감추기 위해 ... 후손을 숨기고 여자와 뱀의 관계만을 설정하였습니다. 사탄의 가르침에 물든 자들은 결코 '후손'을 볼 수 없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악을 허용하셨습니다. 이것은 심판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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