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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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태오가 전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입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16 조회수490 추천수2 반대(0) 신고
 

주님 수난 성지 주일
2008년 3월 16일 (홍)

성주간의 첫째 날인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주일이다.
오늘은 주님의 영광스러운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는 동시에 주님의
수난과 죽음을 장엄하게 예고하는 날이다.
교회는 오늘 성지(聖枝) 축복과 행렬을 거행하면서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영광스럽게 기념하고, '수난 복음' 을 통하여 그분의 수난과 죽음을
장엄하게 선포한다.  

♤ 말씀의 초대
이사야서에 등장하는 '주님의 종' 은 고난 받는 의인이다. 그는 자신의
고통을 동족을 위하여 봉헌한 뒤 주님께서 은총으로 갚아 주실 것을
청한다. 그러기에 그는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의 찬미가다. 예수님의 겸손과 순종을 간결한 문체로
노래하고 있다.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종의 모습을 취하셨다고
전한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그분을 높이신다(제2독서).
마태오 복음서에 나오는 주님의 수난기다. 무척  긴 복음이지만 핵심은
단순하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가셨다는 것이다.
죄 없으신 분이 십자가의 죽음을 선택하셨다는 것이다. 그것은 부활을
위한 아버지의 뜻이었다(복음).

복음 환호송     필리 2,8-9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도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드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도다.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수난 복음
♧ 마태오가 전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입니다.
                                                   26,14-27,66<또는 27,11-54>
14 그때에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유다 이스가리옷이라는 자가 수석
사제들에게 가서 물었다. 15 "내가 예수님을 여러분에게 넘겨주면 나에게
무엇을 주실 작정입니까?"
수석 사제들은 은돈 서른 닢을 내주었다. 16 그때부터 유다는 예수님을 넘길
적당한 기회를 노렸다. 17 무교절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물었다.
"스승님께서 잡수실 파스카 음식을 어디에 차리면 좋겠습니까?"
18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도성 안으로 아무개를 찾아가, '선생님께서 `나의
때가 가까웠으니 내가 너의 집에서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축제를 지내겠다.`
하십니다.' 하여라."
19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파스카 음식을 차렸다.
20 저녁때가 되자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식탁에 앉으셨다. 21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22 그러자 제자들은
몹시 근심하며 저마다 묻기 시작하였다. "주님, 저는 아니겠지요?"
23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나와 함께 대접에 손을 넣어 빵을 적시는 자,
그자가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24 사람의 아들은 자기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대로 떠나간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는
그 사람!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에게 더 좋았을 것이다."
25 예수님을 팔아넘길 유다가 물었다.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였다."
26 제자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 먹어라. 이는 내
몸이다."  27 또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모두 이 잔을 마셔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013

푸른 잎사귀 !

손에는
푸른 잎사귀

그러나
마음에는

가슴 아픈
세상 소식

끌고
왔나이다

이천여
세월 흘렀는데

부끄러운 줄
모르고

함께 우는
심정으로

산더미
같은

세상 고통
끌어다

땅에 깔고
있었나이다

진정한
희망이신

진정한
평화이신

임 가시는
길이기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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