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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3월 8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08 조회수528 추천수10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메시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 어이없는 발언입니다. ]
하느님의 선택이 어떤 지역에 한정될 수는 없는 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느 땅의 사람이건 예언자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근본에 관한 문제입니다.
그런데도 바리사이들은 함부로 말을 합니다.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남북으로 갈라져 있었습니다.
 갈릴래아는 북쪽이고, 예루살렘과 베들레헴은 남쪽에 속합니다.
 문화적으로 차이가 생기면서 남쪽은 우월감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예언자가 북쪽에서 나올 수 없다는 건 참으로 유치한 생각입니다.
 예수님 시대의 종교 지도자들이 그러한 생각을 가졌습니다.
전통과 역사를 자만심으로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입니다. 주변 국가에 비하면 초라할 정도로 작은 나라입니다.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일치뿐인데 그걸 잊고 있습니다.
 어떤 지도자건 우월감만을 내세운다면 카리스마(하늘의 기운)를 지닐 수 없습니다.
남을 인정해야 안목이 넓어집니다. 나만 옳다고 생각하면 남을 부정하게 됩니다.
 자신의 생각만을 끌어안고 양보하지 않으려 합니다.
사람들은 그를 보고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어리석은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월하다고 착각할수록 그만큼 어리석음은 깊어집니다.

 
주님, 주님께서 도와주지 않으시면 주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오니,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 마음을 바로잡아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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