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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랑의 등수 매기기 / 따뜻한 하루[138]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7-13 조회수429 추천수1 반대(0) 신고

 

 

돈 잘 버는 직업, 세계 및 국내 부자 순위 등, 우리는 언론을 통해서 많은 통계를 접합니다.

이렇듯 비교 우위면 더 가치 있는 삶이라 생각하지만, 이러한 등수 매김은 잘못되었습니다.

 

돈은 열심히 버는 그 금액에 부합하는 만큼이나 훌륭하게 써야만 합니다.

마지막에 기억되는 것은 재산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이름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등수 매기기가 꼭 필요한 상황이나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사랑인데, 그것은 씨앗과 같아 나눌수록 더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이처럼 내어주는 사랑은 인간생활의 최후의 진리이며 마지막 본질입니다.

 

다른 이에게 주는 기버(Giver), 다른 이에게 받는 테이커(Taker)를 어디 봅시다.

사랑하는 맘으로 누군가에게 베푸는 'Giver'가 손해인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게 베풀면, 받는 ‘Taker’가 주변에 좋은 이로 모이고 늘 기쁨이 따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스스로 원하신 수난이 다가오자 당신께서 그토록 바라신 내어주는 사랑을 위해

하루 세끼 단지 식사 시간만이라도 당신을 기억하라면서 성찬례를 끝내 제정해 주셨습니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줄 내 몸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많은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루카 22,14-20 참조)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 행복은 사랑에서, 그 사랑은 이렇게 희생에서 나옵니다.

사랑도 등수를 매긴다면 희생의 등수이면서 행복의 순위일 것입니다.

받는 만큼 행복하지 않고 주는 것만큼 행복한 것이 인생의 진리입니다.

 

감사합니다. ^^+

 

 

태그 사랑,등수,성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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