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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사랑]
작성자김문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23 조회수610 추천수2 반대(0) 신고
하느님의 사랑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느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하느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해주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결코 사랑할 수 없을 것이다.
모든 것 가운데 하느님이 가장 으뜸이고 그분 없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하느님은 부모 같은 분이고
우리는 끊임없는 부모의 창조적 사랑에 의존하는 자녀와도 같다.
하느님이 사랑하기를 멈춘다면 우리는 존재하기를 그칠 것이다.
하느님이 우리를 끊임없이 존재할 수 있도록 사랑해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살고 있다.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관심은 조건이 없고 지칠 줄 모른다.
그것이 하느님의 방법이다.
그것이 하느님이 하느님이시라는 것의 의미이다.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끊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우리가 하느님을
제거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는 이러한 형태의 사랑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지만,
그것이 예수님의 계시다.
마침내 우리가 이렇게 믿기 힘든 선물을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항상 우리 존재의 모든 부분과 우리 삶의 모든 환경에
스며드는 사랑 안에서 안전하게 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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