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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 인으로 산다는 것은. . . . . .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12-04 조회수441 추천수1 반대(0) 신고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할 수 있는 가장 거룩한 행위는
성찬전례의 신비 안에서 그리스도를 받아 모시는 것으로
그 분의 죽음과 부활에 동참하여, 영과 진리 안에서
그분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우리는 세례를 받을 필요가 있다.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지 않으면
아무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요한 3:5)

예비신자가 물로 세례를 받게 되면
그는 내적으로 깨끗해지고 성령에 의해 변하게 되지만,

이 모든 것에는 선택과 헌신이 전제 되어 있으며
의무를 받아들이고 그리스도교적 삶을 살겠다는 결단을
전제로 한다.

세례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고 자신을 영원히
그리스도께 바치지 않는 이상 아무런 열매도 맺지 못한다.

그리고 이것은 죄를 거부하고
사랑의 삶에 헌신함을 의미 한다.

성사적 삶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얻은 새 존재의 존엄성에
걸맞게 사는 것을 의미하며,
하느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을 뜻한다.

“우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킬 때에
비로소 우리가 하느님을 알고 있다는 것이 확실해 집니다.

하느님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 자는 거짓말쟁이 이고
진리를 저버리는 자입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하느님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은
진실로 하느님을 완전히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우리가 하느님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기가 하느님 안에서 산다고 말하는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처럼 살아야합니다.”(1요한 2:3-6)

                         -삶과 거룩함-
                     토마스 머튼 지음

오늘의 묵상 :

예수님의 삶은 순수한 이타적인 삶이셨습니다.

이타적인 삶으로 영혼의 참된 기쁨을 누리셨으며
마지막 죽음에 임하시면서도,

 " 아! 목마르다"하시며 더욱 사랑을 베풀어야
했었는데 하시면서 삶을 아쉬워하셨습니다.

성경 말씀으로 우리에게 황금률로 들려주신 말씀:

"네 이웃이 너에게 바라는 대로 그렇게 하여라"

이는 말로는 쉽지만 실천하기란
"낙타가 바늘 귀로 빠져나가듯" 어렵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나 결코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그곳에 하느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가능할 수 없다고 생각한,

그일에 하느님의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할 때,
바로 그 순간에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겸손해야 하며
두 손모아 기도하면서 주님의 은총을 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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