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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과장된 신심은 과대망상 그리고 피해망상에 빠진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11 조회수457 추천수6 반대(0) 신고
 
 
마리아와 성인들이 그리스도의 봉헌 <과> 그리스도의 전구에 결합되는 이유는
오직 유일하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성부께 올려 드리지 못하고 나아갈 수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봉헌'에 결합된다고 하고 '그리스도의 전구'에 결합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가톨릭교리서>
 
'그리스도의 봉헌' 이란 그리스도께서 < 성부께 > 당신 자신을 봉헌하셨슴을 말한다.
 
마리아께서는 이 ''그리스도의 봉헌''에 긴밀하게 결합되셨다. 별도로 봉헌하신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도로서의 함께' 라는 의미를 강조한다면 가톨릭 신앙이 아니라 다른 종교, 종파를 꿈꾸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봉헌' 에서
예수님께서는 유일하신 제물(봉헌되시는 분)이시고, 유일하신 제관(봉헌하시는 분)이시다. <가톨릭교리서>
 
수많은 지상의 사람(지체)들이
따라서 오직 유일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성부께 바쳐지는 것이다. <가톨릭교리서>
 
천상의 마리아와 성인들과 지상에서 순례하는 모든 사람들이 아무리 많아도 '그리스도와 한 몸' 을 이루어서오직 예수 그리스도  당신 자신 한 분으로 성부께 봉헌되시고 + 봉헌하신다.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바쳐지기를 바라며 '그리스도의 전구'에 결합된다.
 

1335 가나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하게 한 표징은 예수님께서 영광스럽게 되실 ''때''를 이미 예고하고 있으며,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피로 변한 새로운 포도주를 마시게 될 하느님 나라 혼인잔치의 실현을 나타낸다

1337 제자들을 사랑하신 주님께서는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사랑의 보증을 남겨 주시기 위해, 그들이 당신의 파스카에 참여하게 하시고자 당신의 죽음과 부활의 기념으로서 성체성사를 제정하셨다.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라. 이는 내 몸이다.” 또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니 모두 그것을 마셨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는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하느님 나라에서 포도주를 마실 그날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결코 다시는 마시지 않겠다” <마르코 14, 25>

가르침을 받아서 진리를 깨닫고도 짐짓 죄를 짓는다면 다시는 우리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드릴 수 있는 제물이 없고 다만 심판과 반역자들을 삼켜버릴 맹렬한 불을 두려운 마음으로 기다리는 길밖에 없습니다. <히브 10, 26 -27>

675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교회는 많은 신자들의 신앙을 흔들어 놓게 될 마지막 시련을 겪어야 한다. 교회의 지상 순례에 따르는 이 박해는, 진리를 저버리는 대가로 인간의 문제를 외견상 해결해 주는 종교적 사기의 형태로 ‘죄악의 신비’를 드러내게 될 것이다. 최고의 종교적 사기는 거짓 그리스도, 곧 가짜 메시아의 사기이다. 이로써 인간은 하느님과 육신을 지니고 오신 하느님의 메시아 대신에 자기 자신(인간)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676 거짓 그리스도(공동 구속자)의 이 사기는, 역사를 넘어 종말의 심판을 통해서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는 메시아에 대한 희망을 역사 안에서 이룬다고 주장할 때마다 이미 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340 예수님께서는 과월정 식사 중에 당신 사도들과 최후만찬을 거행하시면서 유다인들의 파스카에 결정적인 의미를 부여하셨다. 과연 예수님께서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성부께 건너가신 새 파스카는 최후의 만찬에서 앞당겨 이루어졌고 성찬례 안에서 거행되었다.

성찬례는 유단인들의 파스카를 완성하고   하느님 나라의 영광 중에 이루어질   교회의 궁극적 파스카를 미리 거행한다

1344 순례길의 하느님 백성은,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되는 성찬례의 거행으로 예수님의 파스카 신비를 전하면서 선택된 사람들이 하느님 나라의 식탁에 앉게 될 천상잔치를 향하여 "십자가의 좁은 길을 걸어간다"

 

1357 성령의 힘과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된 빵과 포도주를 성부께 드린다.  이렇게해서 그리스도께서는 실제로 또 신비로이 현존하신다.

 

성부께서

성령을 빵과 포도주 위에 보내시어

그 능력으로 빵과 포도주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되게 하신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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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성사에 대한

가톨릭교회교리(교의, 계시 진리, 성전)서에는

''피흘림'' <과> ''강생의 신비''에 대한 가르침은 일체 없으며

 

"마리아가 없이는 이 사랑이 완전해 질 수 없다"는 사적인 글(장병찬씨 퍼온 글)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교리)를 오히려 심각하게 해친다

 

그럼 왜 이런 계시진리에 반하는 과장된 글이 ㅡ 인간 정신 속에서 오는가

그 이유는 ㅡ 아래의 글에서 엿볼 수 있다

 

 

성부께서 성자를 내어 주신
성부의 사랑과
 
자비로우심으로 말미암아
성부께 영광을 드려야 한다는 것이
 
근본적으로 망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교, 가톨릭 신앙은
모태회귀 어머니 신앙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느님 신앙이다.
 
삼위일체 하느님 신앙에
모태회귀성의 원초적인 샤머니즘 사상이 파고 들었기 때문이며
 
그리스도에 의해 계시된 진리(하느님의 말씀)을 인식하는데 있어서
말씀의 은총과 믿음에 의하지 않고 인간 정신 그 유일한 근간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먼저 구하여라"는
복음적 권고를 무시하는 일이 벌어지게 되었다.
 
인간이 교만하여
자기 정신을 계시 진리(하느님 말씀)의 인식기준으로 삼으며
온갖 인간적인(인간과 세상에서 오는) 세속 사상(철학)을 바탕으로 하여
인간을 하느님으로 섬기려는 ''속마음'' (원죄의 동굴, 끝없이 깊은 곳)에서 비롯된다.
 
 
 
 
성체성사에서
예수님께서 피흘리신다는 것은
 
이는 특히
''나주''와 관련된 자들이
''나주의 피흘림 현상''을 숭배시키고자 함이고
 
강생 신비(성체와 마리아를 억지로 붙여)의 재현이라며
모태회귀로서 ''어머니 하느님''이라는 또다른 ''신''을 만들어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다" (하나의 본체)라는 하느님의 진리에서
"어머니와 나는 하나이다" (일체, 지체가 아닌)라는 거짓 모태의 숭배로 바꾸는 일에
 
자기 자신들의 죄악성을
미리 합리화 하고자 사전에 조치를 취하기 위함이다
 
어찌되었던 이 모든 것은
''공동 구속자''를 퍼뜨리기 위한 것으로써
 
''유일 구속자'' 이라는
성경의 절대적인 계시 진리에 대한 이단 심판을 미리 막기 위함이다
 
그리하여
''이단''이라는 말을 사용하지도 못하게 함으로써 자신들의 입지를 넓히고
진리를 가리우게 하는 인간의 죄악들을 번지게 하였기 때문이다
 
( 과장된 심신상태에서는 자꾸 과장되는 허탕물을 계속해서 먹지 않으면 살지 못하게 된다 )
 
과장된 심신(마음과 몸)상태에서는 자꾸 과장되는 허탕물을 계속해서 먹지 않으면 살지 못하게 변한다.
마치 마약에 물든 것처럼 변하게 되는 것이다. '더 강력한 과장'이 자기 심신에 필요해 짐으로써 결국 우상숭배의 죄악에 빠진다.   그로 인해서 남들은 하나같이 <성모님을 업신여기는 것으로 보이는> 정신착란 상태와 같은 과대망상 (혹은 피해망상) 속에 헤매이게 되는 것이다. 자기와 같이 과장심신이 되어지도록 남을 유혹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사탄, 뱀의 독소> 이다.  
 
 
  
인간에게 행세하는 이 존재는
인간이 불순종의 교만에서 죄악을 범하게 하며
죄악을 범함으로써 인간의 불순종을 극대화시켜 내고
마침내 생명(성부께서 내어 주신 성자)을
인간 자신의 깊은 속에 가두게 하여 
인간을 죽음에 머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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