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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1) 하느님 감사 (가족 까페에서 모셔온 글입니다)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11 조회수498 추천수11 반대(0) 신고
 
시편 102(101),2-3.16-18.19-21(◎ 2)
◎ 주님, 제 기도를 들으소서. 제 부르짖음이 주님께 다다르게 하소서.
○ 주님, 제 기도를 들으소서. 제 부르짖음이 주님께 다다르게 하소서. 제 곤경의 날에 주님 얼굴을 제게서 감추지 마소서. 제게 주님의 귀를 기울이소서. 제가 부르짖는 날 어서 대답하소서. ◎
○ 민족들이 주님의 이름을, 세상 모든 임금들이 주님의 영광을 경외하리라. 주님께서 시온을 세우시고 당신 영광 속에 나타나시어, 헐벗은 이들의 기도에 몸을 돌리시고, 그들의 기도를 업신여기지 않으시리라. ◎
○ 오는 세대를 위하여 이것이 글로 쓰여져, 다시 창조될 백성이 주님을 찬양하리라. 주님께서 드높은 당신 성소에서 내려다보시고, 하늘에서 땅을 굽어보시리니, 포로의 신음을 들으시고, 죽음에 붙여진 이들을 풀어 주시기 위함이로다. ◎
 요한 1,14ㄱㄴ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으니,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도다.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어떤 사람이 말을 타보라는 권유를 받았어요.

그러나 그는별로 내키지 않아서 망설였죠.

그러자 말 주인이 이렇게 말했어요.

"걱정할 것 없습니다.

이 말은 훈련도 아주 잘 되어있고 성격도 매우 온순하답니다.

 당신을 태우고 저 언덕너머로 갔다가 다시 돌아올 겁니다.

 말이 길을 훤히 알고 있으니 문제될 게 전혀 없습니다."

그제서야 그 겁많은 사람은 말에 타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그가 말에 오르기전에 주인은 한 가지 당부를 했죠.

"두 가지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말을 가게 하려면 '하느님 감사합니다' 라고 하고,

 

 말을 멈추게 하려면 '할렐루야' 라고 해야 합니다."

 

한 시간 가량은 아무 일 없이 잘 돌아다녔어요.

그런데 갑자기 눈앞에 절벽이 나타났어요.

그러나 말은 계속 전력으로 질주를 하고 있었죠.

겁에 질린 그 사람이 불연 듯 기억을 되살려

 

 '할렐루야' 라고 외쳤어요.

그러자 말이 아슬아슬하게

 

절벽 끄트머리에 가서 멈춰 섰어요.

'휴'하고 안도의 숨을 내쉰 그 사람이 이렇게 말했어요.

 

" 하느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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