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나임을 깨달을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11 조회수446 추천수3 반대(0) 신고
 

사순 제5주간 화요일
2008년 3월 11일 (자)

♤ 말씀의 초대
이집트를 벗어난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생활한다. 먹을 것도 마실 것도
하느님께 의지해야 했다. 생존 자체가 기적의 연속이었다. 드디어
그러한 삶에 싫증이 찾아왔다. 기다림과 불안에 지친 것이다. 그들의
불평에 불 뱀이 나타나 응징한다. 놀란 그들은 모세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렇게 해서 구리 뱀 사건이 등장하였다(제1독서).
유다인들은 예수님을 몰라본다. 그분의 말씀과 행적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예수님께 "당신이 누구요?" 하고 질문한다.
훗날 그분이 부활하신 뒤에야 그들은 예수님을 알아볼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14ㄱㄴ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으니,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도다.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너희는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나임을 깨달을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21-30
    그때에 21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간다. 너희가 나를 찾겠지만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다.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22 그러자 유다인들이 "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하니, 자살하겠다는 말인가?" 하였다.
2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래에서 왔고 나는 위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24 그래서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정녕 내가
나임을 믿지 않으면,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다."
25 그러자 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누구요?"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처음부터 내가 너희에게 말해 오지 않았느냐?
26 나는 너희에 관하여 이야기할 것도, 심판할 것도 많다.
그러나 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참되시기에, 나는 그분에게서 들은 것을
이 세상에 이야기할 따름이다." 27 그들은 예수님께서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다.
28 그래서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나임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내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만 말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29 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두지 않으신다.
내가 언제나 그분 마음에 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30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많은 사람이 그분을 믿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008

작은소범하늘소 !

어떠한
그늘도

바람에
날리고

하늘소들
줄줄이

갈아엎게
하소서

저희들
가슴에

은총으로
안겨주신

빛의
씨앗

그늘
마다에

아픔
마다에

고루고루
심게 하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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