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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월12일(목) 聖 최경환 프란치스코님 순교하신 날♥
작성자정유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3-09-11 조회수441 추천수0 반대(0) 신고

 

 



9월12일(목)
음8/8

聖 최경환 프란치스코님 순교하신 날



 

관 련 옥 사 순교일 1839.09.12

 
 
 

최경환 프란치스코님은
충청도 홍주(洪州) 지방 다랫골에서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는데
그의 집안은 한국 교회의 창설 시대 때부터 천주교를 믿어 온 집안이었다.
어려서부터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였고,
성장해서는 신앙 생활에 도움이 되는 곳을 찾아 다니다가
가족들을 설득하여 서울로 이사하여 살았다.

그러나 외교인들의 탄압 때문에
서울을 떠나 강원도 금성(金城), 경기도 부천을 거쳐
과천(果川)의 수리산에 정착하여 교우촌을 건설하였다.
1836년 아들 최양업(崔良業)을 나
(모방) 신부에게 보내어
마카오에서 신학 공부를 하게 했다.
1839년 초에 회장으로 임명되었고,
이어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순교자의 유해를 거두어 안장하고
교우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돌보던 중
7월 31일 서울에서 내려온 포졸들에게
동리 교우와 가족 등 40여 명과 함께 체포되었다.

수리산에서 서울의 포청까지 끌려간 최경환님은
2개월 동안 하루 걸러 형벌과 고문을 당하여 태장 340대, 곤장 110대를 맞았으며,
9월 11일 최후로 곤장 25대를 맞고는 그 이튿날 옥사,
35세의 나이로 순교하셨다.

*주교회의 자료에서 옮김
 
 

 

 



충청도 홍주(洪州) 다랫골에서
열심 가정의 6남매 가운데 막내로 태어나


외교인들의 탄압 때문에 강원도 금성으로 피했다가
다시 경기도 부천으로

다시 과천 수리산 자락에 머물러 교우촌을 형성하셨던 님


아들 최양업을 사제 모방 님에게 맡겨 마카오 유학길로 보낸 후
기해박해 순교자들의 유해를 거두어 안장한 후에

수리산 교우촌마저 무자비하게 짓밞혀

장렬한 순교로 마감하신 성 최경환 프란치스코 님이시여
저희 겨레를 위하여 천상의 축복을 보내주옵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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