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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11 월요일 복음 '용서'
작성자김인성 쪽지 캡슐 작성일2013-11-11 조회수441 추천수0 반대(0) 신고

복음 루카 17,1-6


그때에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그러한 일을 저지르는 자! 2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것보다,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내던져지는 편이 낫다.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 네 형제가 죄를 짓거든 꾸짖고, 회개하거든 용서하여라. 4 그가 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일곱 번 돌아와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5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 그러자 주님께서 이르셨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돌무화과나무더러 ‘뽑혀서 바다에 심겨라.’ 하더라도, 그것이 너희에게 복종할 것이다.”

네 형제가 죄를 짓거든 꾸짖고, 회개하거든 용서하여라. (루카 17, 3 )

 

 

자전거를 타고 집에 오는데 앞의 어떤 학생이 스마트폰에 정신이 팔려 길을 막고 아무리 벨을 울려도 비켜 주지 않는다. 결국엔 자전거에서 내려 지나가자고 소리치니 그때야 비켜 준다. 순간 화가 나지만 말을 해 봐야 소용이 없을것 같아 그냥 나쁜기분으로 길을 간다. 조금 후 어느 젊은 부부가 내 자전거 벨 소리에 길을 비켜준다 큰 소리로 "고맙습니다" 하고 인사를 하자 그 부부 기분이 좋은지 환화게 웃어 준다. 덩달아 내 기분도 밝아진다. 아마도 그 젊은 부부 다른 사람이 벨을 울려도 기분이 좋아져 또다시 길을 비켜 줄 것이다.

네 형제가 선행을 하면 칭찬해주고, 기뻐하면 같이 기뻐하여라.

 

2113. 11. 11

기분 좋게 집에온 월요일

김인성 말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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