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12-08 조회수441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대림 제2주일(인권 주일 사회 교리 주간) 
2013년 12월 8일 (자)

☆ 대림 시기

인간 존중과 인권의 신장은 복음의 요구이다. 그럼에도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되고 짓밟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1982년부터 해마다 대림 제2주일을 ‘인권 주일’로 지내기로 하였다. 교회는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된 존엄한 인간이 그에 맞갖게 살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보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권 주일로 시작하는 대림 제2주간을 2011년부터 ‘사회 교리 주간’으로
지내 오고 있다. 현 시대의 여러 가지 도전에 대응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복음을 전해야 할 교회의 ‘새 복음화’ 노력이 바로 사회 교리의 실천이라는
사실을 신자들에게 깨우치려는 것이다.

오늘은 대림 제2주일이며, 인간의 존엄성을 되새기는 인권 주일이기도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요한 세례자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권고합니다.
다가오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며 참된 회개를 하라고 초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회개의 시작은 무엇보다도 이 시대에 얼마나 인간의 가치가 존중되고
있는지에 대한 성찰이어야 하겠습니다. 하느님의 모상으로서의 품위를 잃어
가는 수많은 사람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메시아 시대의 도래를 예고한다. 그는 이사이의 그루터기
곧 다윗의 후손 가운데에서 태어날 것이며, 주님의 영으로 기름부음을 받아
참평화의 시대를 열 것이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스라엘의 자손으로 태어나신 것은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에게 약속하신 것을
이루시고 다른 민족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임을 상기시킨다(제2독서).
요한 세례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다가오는 메시아를 잘 맞이할 수 있도록 세례를
베풀었다. 그는 말과 행동으로 회개의 삶을 권고하며 메시아께서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라고 예언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3,4.6
◎ 알렐루야.
○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 알렐루야.

복음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12
1 그 무렵 세례자 요한이 나타나 유다 광야에서 이렇게 선포하였다. 2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3 요한은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바로 그 사람이다.
이사야는 이렇게 말하였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
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4 요한은 낙타 털로 된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둘렀다. 그의 음식은 메뚜기와
들꿀이었다.
5 그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요르단 부근 지방의 모든 사람이 그에게 나아가,
6 자기 죄를 고백하며 요르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7 그러나 요한은 많은
바리사이와 사두가이가 자기에게 세례를 받으러 오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독사의 자식들아, 다가오는 진노를 피하라고 누가 너희에게 일러 주더냐?
8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9 그리고 ‘우리는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모시고 있다.’
고 말할 생각일랑 하지 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데, 하느님께서는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녀들을 만드실 수 있다. 10 도끼가 이미 나무뿌리에 닿아 있다.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모두 찍혀서 불 속에 던져진다.
11 나는 너희를 회개시키려고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러나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시다. 나는 그분의 신발을 들고 다닐 자격조차 없다.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12 또 손에 키를 드시고 당신의
타작마당을 깨끗이 하시어, 알곡은 곳간에 모아들이시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워 버리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105

새봄 기다림 !

온 누리
들이나

논밭
언덕

산천
초목

빈 나무
풀덤불

겨울
되면

한사코
텅텅

비울수록
좋은

새봄
기다리는

준비
이리라

한파
들었다

나갔다 
할 때 

아기
자기

설렘 
가득한

새싹들
노래

나날이
꿈에서

깨어나고
있을 테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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