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 사람은 곧 건강하게 되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04 조회수574 추천수2 반대(0) 신고
 
 
사순 제4주간 화요일
2008년 3월 4일 (자)

☆ 성 가시미로 기념 허용

♤ 말씀의 초대
물은 온갖 생명의 근원이다. 특히 사막 지대에서는 물보다 더 요긴한 것이
없다. 에제키엘 예언자는 성전에서 솟는 물을 이야기한다. 그것은 현실의
물을 능가하는 하느님의 능력이다. 강물과 바닷물까지도 주님의 지배를
받는다고 전한다(제1독서). 뱃자타 못의 물이 출렁거릴 때 맨 처음 뛰어드는
자에게는 기적이 내린다는 속설이 있었다. 일종의 민간 신앙이다. 그래서
많은 병자들이 그 못 주위에 모여 있었다. 그 가운데는 38년을 기다린
사람도 있었다. 참으로 대단한 기다림이다. 그의 인내를 아신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기적을 베푸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51(50),12ㄱ.14ㄱ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주 하느님, 깨끗한 마음을 제게 만들어 주시고, 주님 구원의 기쁨을
    제게 돌려주소서.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그 사람은 건강하게 되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3ㄱ.5-16
1  유다인들의 축제 때가 되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2  예루살렘의 '양 문' 곁에는 히브리 말로 벳자타라고 불리는 못이 있었다.
그 못에는 주랑이 다섯 채 딸렸는데, 3 그 안에는 눈먼 이, 다리저는 이,
팔다리가 말라비틀어진 이 같은 병자들이 많이 누워 있었다.
5  거기에는 서른여덟 해나 앓는 사람도 있었다. 6 예수님께서 그가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또 이미 오래 그렇게 지낸다는 것을 아시고는, "건강해지고
싶으냐?" 하고 그에게 물으셨다. 7 그 병자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선생님,
물이 출렁거릴 때에 저를 못 속에 넣어 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는 동안에 다른 이가 저보다 먼저 내려갑니다."
8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네 들것을 들고 걸어가거라."
9  그러자 그 사람은 곧 건강하게 되어 자기 들것을 들고 걸어갔다.
그날은 안식일이었다. 10 그래서 유다인들이 병이 나은 그 사람에게
"오늘은 안식일이오. 들것을 들고 다니는 것을 합당하지 않소." 하고 말하였다.
11  그가 "나를 건강하게 해 주신 그분께서 나에게, '네 들것을 들고 걸어가라.'
하셨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12 그들이 물었다. "당신에게 '그것을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요?" 13 그러나 병이 나은 이는 그분이 누구이신지
알지 못하였다. 그곳에 군중이 몰려 있어 예수님께서 몰래 자리를 뜨셨기
때문이다. 14 그 뒤에 예수님께서 그 사람을 성전에서 만나시자 그에게
이르셨다. "자, 너는 건강하게 되었다. 더 나쁜 일이 너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다시는 죄를 짓지 마라." 15 그 사람은 물러가서 자기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신 분은 예수님이시라고 유다인들에게 알렸다.
16  그리하여 유다인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그러한 일을 하셨다고 하여,
그분을 박해하기 시작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001

봄 창문 !

겨울에서
봄으로

창문
열리면

풀 언덕에
수선화

새싹
꽃줄기

생명수
오르는

누리의
나무들

바람이랑
푸른 하늘

간질이고
있는데

매화가
웃음 머금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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