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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늘은 늘 열려(풀려)있다. (마태18,15-20)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08-16 조회수322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19주간 수요일]

 

하늘은 늘 열려(풀려)있다.

복음 (마태18,15-20)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5 “네 형제가 너에게 *죄를 짓거든가서 단둘이 만나 그를 *타일러라그가 네 말을 들으면 네가 그 형제를 얻은 것이다.

= 타일러라(아쿠오- 들려주다) 죄(하미르티아- 과녁을 벗어나다) 하느님의 말씀, 그분의 뜻을 벗어난 인간의 뜻을 위한, 인간의 말로 주어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는 그 죄를 짓게 한다면 ‘ 타일러라’, 곧 하느님의 말씀을 ‘다시 들려주어라’ 하시는 것이다.

하느님의 계명(誡命), 계약(契約)인 십자 나무의 대속(代贖), 그 진리(眞理)를 벗어나 인간의 계명인 도덕(道德)과 윤리(倫理), 사람의 규정(規定)과 교리(敎理)로 지키게 하여 하느님의 계명을 거스르게 하는 그 죄를 짓게 하면 ‘타일러라’. 하느님의 계명을 올바로 ‘들려주어라’ 하시는 것이다. 그 타이르는, 들려주는 말을 받아들이면 하느님의 자녀로 그가 다시 태어나게 된다는 말씀이다.,

 

16 그러나 그가 네 말을 듣지 않거든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거라. ‘모든 일을 둘이나 *세 증인의 말로 확정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 세 증인(證人)의 말- 타이르는(아쿠오)말, 곧 하느님의 말씀을 진리(眞理)로 전해주어 인간(세상)의 계명을 이겨 하늘의 계명을 얻게 할 수 있는 사람인데...

 

(1요한5,5-8) 5 세상을 이기는 사람은 누구입니까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는 사람이 아닙니까? 6 그분께서 바로 물과 피를 통하여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물만이 아니라 물과 피로써 오신 것입니다이것을 증언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성령은 곧 진리이십니다. 7 그래서 증언하는 것이 셋입니다. 8 성령과 물과 피인데이 셋은 하나로 모아집니다.

= 성령(聖靈, 진리의 영), 물(말씀- 생명수), 피(피의 새 계약), 모두 십자가(十字架)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福音)을 말한다.

증인(證人)은 먼저 성령의 이끄심, 가르침으로 십자가의 예수님을 구원의 진리, 새 계약으로 깨달아 마음에 간직한(지킨) 그 사람이 증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깨달음의 말없이 다른 이를 타이른다면 둘 다 영원한 멸망이다.

 

17 그가 그들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거든 교회에 알려라교회의 말도 들으려고 하지 않거든 그를 다른 민족 사람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 죄인(罪人), 먼지로 여기라는 말씀이다.

 

(창세2,7) 7 그때에 주 하느님께서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니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 하느님의 숨, 호흡, 뜻으로 살지 않는 사람은 죽은 흙의 먼지일 뿐이니 그렇게 여기라는 말씀이다.

 

1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 땅에 들어있는 하느님의 뜻을 깨달으면 하늘이 열린다. 풀린다는 말씀이다.

 

(로마1,20) 20 세상()이 창조된 때부터하느님의 보이지 않는 본성 곧 그분의 영원한 힘과 신성을 조물을 통하여 알아보고 깨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따라서 그들은 변명할 수가 없습니다.

= 보이는 것 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뜻을 깨달으면 하늘이 풀린다.

 

(2코린4,18) 18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우리가 바라보기 때문입니다보이는 것은 잠시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합니다.

 

독서(신명34,10-12)

10 이스라엘에는 모세와 같은 예언자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다그는 주님께서 얼굴을 마주 보고 사귀시던 사람이다. 11 주님께서 그를 보내시어이집트 땅에서 파라오와 그의 모든 신하와 온 나라에 일으키게 하신 그 모든 표징과 기적을 보아서도 그러하고, 12 모세가 온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이룬 그 모든 위업과 그 모든 놀라운 대업을 보아서도 그러하다.

= 그런 모세를 하느님은 왜 당신이 맹세로 약속하신 그 약속의 땅에 들여보내지 않으셨을까? 그것도 눈도 어둡지 않았고, 기력도 좋았던 나이 120세에, 그것은 보이는 땅이 아닌 보이지 않는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120세, 곧 완성의 12가 되었기 때문이다.

숫자 120은 12와 같다. 12는 하느님의 완성(完成)된 백성(百姓), 자녀(子女), 아들을 뜻한다. 보이는 땅을 목적으로 살면 희망(希望)이 없다. 보이지 않는 하늘을 향해 살 때, 우리에게 늘 희망(希望)이다. 그에게 늘 하늘이 풀려(열려)있다.

 

19 내가 또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 둘을 하나로 청(請)하라는 말씀이다. 땅(인간)의 계명은 선악(善惡)의 둘이다. 하늘의 계명은 선과 악이 짝하는 하나이다. 곧 선이 악을 대속해 생명을 주는 그 진리, 그 하나인 것이다. 그것이 하느님의 뜻이며 그 하느님의 뜻(진리)으로 청하면, 무엇이든 곧 우리의 구원을 청하면 들어주신다는 말씀이다.

구원을 위해 인간들의 계명의 무력(無力)함, 세상의 힘의 원리가 헛된 것임을 깨닫는 그 자기부인(自己否認), 버림을 위해 기도(祈禱)하면 들어 주신다는 말씀이다. 구원을 위해 내 안에 시기(猜忌), 질투(嫉妬), 미움, 그 죄악들의 용서(容恕)를 청하면 들어주신다는 것이다.

구원을 위한 성경(聖經)말씀의 깨달음, 믿음을 청(請)하면 들어 주신다는 것이다. 그 머든 것을 위해 기도하면 들어 주신다는 말씀이다.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하신, 곧 죄의 대속으로 구원의 진리를 완성하신 그 새 계약, 새 계명의 예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2코린5,17) 17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옛것은 지나갔습니다보십시오새것이 되었습니다.

 

20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예수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요한3,16) 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 외아들(모노게네스-하나로 갖는 자) 선악의 둘이 아닌 선과 악을 짝하여 하나로 갖은 그 외이들(모노게네스) 예수님의 이름이다.

 

(요한3,17-18) 17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 믿음은 열심한 종교행위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것이다.

 

(로마10,17)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요한8,31-32) 31 예수님께서 당신을 믿는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32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 보호자 성령님! 우리 모두의 구원을 위해 사랑하는 가족, 이웃을 타이르기(아쿠오)위해, 먼저 내(우리, 증인)가 지녀야 할 말, 하느님의 말씀을 진리로 깨달아 간직하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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