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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청년의 집념 / 따뜻한 하루[172]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8-16 조회수357 추천수1 반대(0) 신고

 

 

평소 건강했던 소년이 불의의 사고로 목 아래로는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됐습니다.

온종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에 대한 의지가 점차 상실되고 있었을 때

가족들은 위안을 가지도록 소년에게 강아지 한 마리를 선물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시큰둥했던 소년도 시간이 지날수록,

강아지와 함께 지내는 것이 일상의 큰 기쁨이 됐습니다.

그리하여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만지며 사랑을 주고 싶었고

소년은 움직일 수 없었던 손을 내밀기 위해 매일 노력했습니다.

 

움직이지 않는 손을 보고도 그는 단 한 번이라도 강아지를 만지고 싶은 집념은

갈수록 놀라운 기적을 일으켜가면서, 소년은 오른손을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고

결국 그의 신경은 다시 살아나 마침내 사랑하는 강아지를 쓰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극복할 수 있을까요?

나아갈 수 있을까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꿈을 이룰 수가 있을까요?

아마도 수많은 고민과 질문에 대한 대답은,

'희망을 잃지 않는 것' 이 한마디가 아닐까요?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잃지 말며,

자신을 저버리지 말라.’

누군가가 한 명언입니다.

 

바오로 사도도 희망에 대해 말합니다.

인내는 수양을, 수양은 희망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하느님 사랑이 부어졌기 때문입니다.’(로마 5,4-5)

 

그렇습니다.

희망만은 절대 포기하지 맙시다.

희망이 있기에 내일을 기다립니다.

하여 지금 여기서 최선을 다합시다.

 

감사합니다. ^^+

 

 

태그 사고,강아지,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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