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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된 부자가 되려면.../ 이현철이냐시오 소장님
작성자신희상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03 조회수719 추천수3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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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부자가 되려면...
이현철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장
 
 
십자가를 안테나로!
최근 ‘장관에 내정된 분들이 거의가 수십 억대 부자라 과연 그들이 가난한 서민들을 배려하고 대변하는 정책을 잘 펼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 가운데 지난 3. 1절 밤, KBS-1TV 한국사 ‘전’에서는 독립운동의 대부였던 러시아의 대부호 최재형씨에 관해 방영하였습니다.

그는 함경도 노비의 아들로서 가난을 피하기 위해 1869년, 러시아로 가서 죽을 고생 끝에 러시아에서 알아주는 대부호가 되었지만 모든 부와 기득권을 포기하고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항일운동을 전개하며 모든 의병세력을 결집하여 ‘동의회’를 조직한 인물입니다. 그리고 하얼빈역에서 우리 민족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안중근 의사도 그의 집에서 사격연습을 하였고 여러 가지 도움과 후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간악한 일본의 음모로 그는 한때 황제로부터 훈장과 예복까지 받았고 또 친구였던 러시아 당국에 체포되고 구금되었으나 이는 그의 항일활동과 독립운동의 의지를 꺽지 못했고 그는 오히려 권업회를 창설하고 또 신문을 창간하여 해외 독립운동을 계속 전개하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한 채 1920년, 러시아 혁명을 틈타 연해주의 한인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약탈과 살육을 감해한 일제에 의해 재판도 없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고 합니다.

아무튼 러시아의 대부호로서 자기 가족끼리 호의호식을 하며 잘 살 수 있었던 최재형씨가 애국심으로 모든 기득권과 재산을 포기하고 또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것처럼 이번에 장관이 된 분들도 그러한 마음으로 임기동안 국민들을 위해 봉사해줄 것을 부탁드리며 경주 최부잣집 가훈과 나눔에 관한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원제; Pay it forward)를 소개합니다. 가브리엘통신

<경주 최부잣집의 가훈>

1. 절대 진사(제일 낮은 벼슬) 이상의 벼슬을 하지 말라.
높은 벼슬에 올랐다가 휘말려 집안의 화를 당할 수 있다.

2. 재산은 1년에 1만석(5천 가마니)이상을 모으지 말라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
1만석 이상의 재산은 이웃에 돌려 사회에 환원하라.

3. 나그네를 후하게 대접하라.
누가 와도 넉넉히 대접하여, 푸근한 마음을 갖게 한 후 보내라.

4. 흉년에는 남의 논, 밭을 매입하지 말라.
흉년 때 먹을 것이 없어서 남들이 싼 값에 내 놓은 논밭을 사서
그들을 원통케 해서는 안 된다.

5. 가문의 며느리들이 시집오면 3년 동안 무명옷을 입혀라.
내가 어려움을 알아야 다른 사람의 고통을 헤아릴 수 있다.

6. 사방 100 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특히 흉년에는 양식을 풀어라.

- ‘경주 최부잣집 300년 부의 비밀 책’ 중에서 -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중학교 사회선생님인 '유진 시모넷(케빈 스페이시 분)`는 모든 것이 잘 정리되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의 아픈 기억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또다시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직면하지 않는다.

한편 `알린 맥킨니(헬렌 헌트 분)'는 남편없이 중학생인 아들 `트레버(할리 조엘 오스먼트 분)'를 키우며 살아간다. 그녀는 비록 밤낮으로 두 가지 직장에 다니면서 힘들게 살지만 아들을 사랑하며 그를 이해하려고 애쓴다. 하지만 부모와의 의절, 실패한 결혼생활, 그리고 알콜중독까지 그녀를 힘들게 하는 문제들로 자꾸만 지쳐간다.

그런데 새학기가 시작되고 사회 선생님인 `유진'은 자기 학생들에게 일 년 동안 수행할 숙제를 내준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각자 생각해 오라는 것! 다른 아이들은 숙제는 숙제일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트레버'는 진심으로 이 숙제를 받아들이고 ‘내가 주위의 가난한 3사람을 도우면 그들은 또 주위의 가난한 3사람을 돕고...’하는 이른바 ‘사랑과 나눔의 다단계 사업’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그리고 자신의 엄마와 선생님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계획을 알리고 이를 실천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트레버'의 순수한 생각만큼 세상사는 그리 만만하지 않고,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그의 용기와 노력은 번번이 좌절되지만 결국 이 아름다운 운동은 미국 전역에 들불처럼 번져간다...

<말씀에 접지하기>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마태 6, 24)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
http://hompy.dreamwiz.com/hl1ye )
 
 
 

* 슈만 : 미지의 나라와 그곳 사람들 Op.15-1 
* 슈만 : 자장가 Op.124-6
* 슈만 : 트로이메라이 Op.15-7
* 차이코프스키 : 꿈
* 차이코프스키 : 마마
* 차이코프스키 : 아침의 기도
* 쇼팽 : 프렐류드 안단티노 Op.28-7
* 쇼팽 : 왈츠 Op.64-2
* 바흐 : 평균율 1권 1번 프렐류드 BWV 846

* 마리 : 금혼식
* 마르티니 : 사랑의 기쁨
* 베토벤 : 엘리제를 위하여 WOO 56
* 하인리히 리히너 : 물망초
* 그리그 : 솔베이그의 노래
* 베토벤 : 소나타 14번
* "월광" 1악장 Op.27-2
* 리스트 : 위안 
* 드뷔시 : 꿈

 


출처;야후블로그<30-50대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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