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몸과 피가 되게 하는 것은 인간이 아니다 <교회교리서>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05 조회수402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찬례는 그리스도의 파스카를 기념하며, 그분의 몸인 교회의 전례 안에서 그분의 유일한 희생제사를 현재화하고
성사적으로 봉헌한다. 십자가의 희생제사가 제단에서 거행될 때마다 우리의 구원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바치신 희생제사와 성찬례의 희생제사는 동일한 제사이다. "제물은 유일하고 동일하며, 그때 십자가 위에서 자신을 바치셨던 분이 지금 사제의 직무를 통해서 봉헌하시는 바로 그분이시다
 
"십자가 제단 위에서 ''단 한 번 당신 자신을 피 흘려 봉헌하신'' 저 그리스도께서 그 똑같은 제사를 미사로 거행되는 이 신적 희생 제사에서 피 흘림없이 제헌(그때와 다른 방식으로)하고 계시기 때문에 이 희생 제사는 참으로 속죄의 제사이다."
 
성찬례 중심에 놓여 있는 빵과 포도주는 그리스도의 말씀과 성령 청원 기도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된다. 우리는 주님의 희생 기념제를 거행하여 이 명령을 수행한다.  이를 행함으로써 우리는 성부께서 주신 것, 곧  창조의 선물, 그리고 성령의 힘과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되시는 빵과 포도주를 성부께 드린다.
이렇게해서 그리스도께서는 실제로 또 신비로이 현존하신다.
 
성찬의 희생 제사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모든 피조물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성부께 바쳐진다. 성찬례는 성부께 드리는 감사의 제사이며 교회가 하느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찬미의 제사이기도 하다.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함으로써 그리스도께서 이 성사에 현존하시게 된다. 교부들은 이러한 변화를 이루는 그리스도의 말씀과 성령의 활동이 지니는 효력에 대한 교회의 믿음을 확고하게 단언하였다.
 
"봉헌물들을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되게 하는 것은 인간이 아니라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 바로 그분이십니다. 그리스도의 대리자인 사제가 말하지만 그 말의 효력과 은총은 하느님에게서 나옵니다. ''이는 내 몸이다'' 하신 그분의 말씀이 봉헌물들을 변화시킵니다."  (성 암브로시오)
 
 
< 이상, 가톨릭교회교리서 >
 
 
.........................................................................
 
 
위에서 ''빨간 색''을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함은
그 자신이 ''다른 것들''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제물은 유일하다는 가르침도 보이지 않고
제물은 동일하다는 가르침도 볼 수 없다. 
 
봉헌하시는 분은 그리스도(제물이신) 그 자신으로서
유일하시고 + 동일하시다는 가르침도 못본다.
 
그리스도의 말씀성령의 힘으로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실체변화 한다는
교부들과 교회의 가르침도 자기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되게 하는 것은 인간이 아니다는 가르침과   
성부께 감사와 찬미를 드린다는 것도 결코 볼 수 없다.
 
 
이는 오직 자기 안에서
거짓된 신심과 과장된 것들만이
소용돌이 치고 있기 때문이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