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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 루도비코의 성모님 알기 [올바른 식별, 두번째]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18 조회수424 추천수4 반대(0) 신고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 봉헌된 사람으로 살아가야 한다
 
(일전에 '마리아를 통하여'에 대한 올바른 식별 = 인성 자각, 피조물 자각이라고 나 자신이 밝힌 바가 있다)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님께 온전히 봉헌된 사람
이것이 마리아께 대한 참다운 봉헌 신심이다
 
성모님께 대한 가장 완전하고 참된 신심의 외적인 실천으로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성모님께 대한 완전한 신심은 성모님을 통하여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기 위하여 성모님께 자기 자신을 전적으로 바치는데 있다"
 
그러나 이 가르침과는 달리 마리아의 것이 되기 위해서 (거짓 신심) 
마리아께 봉헌하는 거짓 신심이 마치 참된 신심처럼 변장되어 지고 있다
 
 
 
이는 성모님께 대한 가장 완전한 신심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일치하는 것임을 간과하고
 
자기 본성의 교만으로
자기 안에 마리아를 과장(가짜 마리아)해 내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자애심 포기와 주님께 대한 겸손과 순종 그리고 자기 뜻을 내려 놓아
성모님께 가까이 나아감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와 더욱 가까와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마리아께 대한 진정한 공경(과장, 과대 망상이 아닌)으로 자신을 마리아께 참되게 봉헌하는 자에게
성모 마리아께서도 '당신 자신'을 특별한 방법으로 그에게 양도하신다 ( =>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
 
성모님께서도 천사 앞에서는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라고 정중하게 고백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아니라
 
마리아의 것이 되는게 최종 목적이 된 자들은
오늘날 어둠의 '거짓 계시'들에 그 영혼이 깊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성모님께 봉헌한다는 말은
이 봉헌이 그리스도께의 봉헌과 중복되지 않는데
이는 그리스도 (예수님)와 성모님은 구별되는 두 줄기를 이루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탄의 비밀'로써 '사탄의 가르침'(거짓 계시)를 받아들인
'거짓 마리아 신심' 자들은 주님과 성모님의 두 줄기를 가르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성모님의 중개는 오로지 그리스도의 유일하신 중개에 종속되어 있기에
성모님께 봉헌하는 것은 그리스도께 봉헌하는 좋은 방법이다 (두 줄기가 아니기 때문)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께서 말하는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 이다
 
그렇지만 그들은 '세상의 어둠의 세력들이 전하여 주는 '거짓 계시'들을 받아 들이고 난 후
루도비코 성인의 가르침(그외 성인들의 통공)을 그들의 목적에 이용하고 있다는 것외에는 다른 게 없다
 
 
그들은 가톨릭교회교리(성경, 성전, 교부, 헌장)를 부정한다는 것으로 이 사실을 증명해 주고 있다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을 지닌 이들은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될 뿐이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
"나는 작아져야 하고 그분께서는 커지셔야 한다"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 '참된 신심' 62항 :
 
우리가 마리아께 대한 참된 신심을 확립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심을 더욱 완전하게 확립하기 위해서이며, 이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가는 확실한 방법을 얻기 위해서 이다.   만일 마리아께 대한 신심이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계시진리 자체)로부터 떼어놓게 된다면 그것은 곧 마귀의 술책으로 알고 물리쳐야 할 것이다.    
 
 
 
 
 
[ 짐승의 모습이 되게 하는 '가짜 마리아'의 위험성 ]
 
 
 
마리아를 ''그리스도의 주형''이라고 부른다. 이 ''그리스도의 주형'' 속에 넣어진 사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가지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형태를 가지시게 된다. 그 사람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게 된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형성한 똑같은 주형 안에 넣어지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자신 안에나 다른 사람 안에 형성하려고 하는 영신 지도자나 신심 깊은 사람들은 자신의 기술과 능력과 노력으로만 단단한 돌이나 거친 나무토막을 망치로 무수히 두둘겨 대고 칼로 깎아서 그리스도의 모습을 만들어 보겠다는 조각가들과 아주 적절하게 비교해 볼 수 있다.
 
그와 반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형성되신 마리아라는 아름다운 주형을 발견하고는 자신의 능력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그 주형의 우수성에만 의지하여 마리아 안에서 그대로의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되기 위하여 마리아 안으로
뛰어들어 사라져 버리는게(마리아의 것이 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됨) 더욱 완전하다.
 
녹아서 액체가 된 것만이 주형에 부어 넣어진다. 즉 쇠가 불에 녹아 액체가 되는 것처럼 마리아 안에서 새로운 아담이 형성되려면 그대 안에서 낡은 아담을 녹여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ㅡ 마리아의 주형''이
과장되고 과대하게 포장하여 거짓으로 치장되어 있다면
 
마리아의 주형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되는게 아니라
어떤 알지도 못하는 짐승의 모습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무조건 아무런 식별의 과정없이
유혹적으로 전하여 오는 거짓말들을 순순히 받아 들임으로써
그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면
 
그리스도의 포도나무에서 떨어지게 되며
하느님 은총의 생명을 최후에 잃을 수 있다
 
 따라서
가톨릭교회 교리서를 묵상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가톨릭 교리의 가르침들은
묵상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올바르게 조명시켜 주기 때문이다
 
 
성모님의 성덕의 빛은
''그리스도에게서 온전히 온 것''임을
결코 망각해서는 안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 
'마리아이다' 하고 무조건 따르다 보면 
죽음의 짐승을 따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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