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12-27 조회수457 추천수2 반대(0) 신고
 
 

성탄 팔일 축제 내 제3일
2007년 12월 27일 목요일 (백)

☆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

요한 사도는 제베데오의 아들이며 야고보 사도의 동생이다. 형제는
호수에서 그물을 손질하다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는다. 두 사도는
성격이 급하고 흥분을 잘했기에 '천둥의 아들들' 이란 별명이
있었다(마르 3,17 참조). 성경의 많은 부분에서 요한 사도는 "예수님께
사랑받던 제자" 라고 표현되어 있다.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성모님을 맡기셨다. 훗날 요한 사도는 스승을 증언한 탓으로
파트모스 섬에서 유배 생활을 하였고, 에페소에서 선종하였다.

♤ 말씀의 초대
요한은 영원한 생명에 관해 이야기하려 한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스승에 관한 추억이다. 그분께서는 시간이 있기 전부터 계신 분이시고,
생명이 있기 전부터 존재하셨던 분이시다(제1독서). 마리아 막달레나의
보고를 듣고 베드로와 요한은 스승의 무덤을 찾아간다.
그러고는 빈 무덤을 확인한다. 그들은 얼마나 놀랐을까? 그 놀람은 슬픔이
아니라 기쁨이었을 것이다. 무언가 확신이 느껴지는 놀람이었을 것이다.
부활의 은총은 이미 그들에게 변화를 일으키고 있었던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찬미하나이다, 주 하느님. 주 하느님을 찬양하나이다.
    영광에 빛나는 사도들의 대열이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2-8
    주간 첫날, 마리아 막달레나는 2 시몬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였다.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3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밖으로 나와
무덤으로 갔다. 4 두 사람이 함께 달렸는데,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
5 그는 몸을 굽혀 아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기는 하였지만,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6 시몬 베드로가 뒤따라와서 무덤으로 들어가
아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7 예수님의 얼굴을 쌌던 수건은
아마포와 함께 놓여 있지 않고, 따로 한곳에 개켜져 있었다.
8 그제야 무덤에 먼저 다다른 다른 제자도 들어갔다. 그리고 보고 믿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933

백합 꽃송이 !

이어지는
순명의 신비

백옥 빛
백합 꽃송이

십자가의 길
가신 임

따라가다
따라가다

바다로 싸인
유배지여도

믿음
희망
사랑

또글또글
여물어

영원으로
이어지는

세상
끝까지

전해질 줄
알았나요

그 부활
알고 계셨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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