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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 월, 화요일]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7-12-24 조회수404 추천수3 반대(0) 신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바치고
아드님의 것은 아드님께 바쳐야 한다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 성자께서는
사람이시지만 그럼에도 언제나 우리 주 하느님이시다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삼위일체 하느님의 한분이시며
성부와 한 본체이시다
 
주 예수님께서는
창조되지 않으시고
성부에게서 나시었다
 
성자께서는 창조 이전부터 계셨으며
성부의 오른편에 앉으셨다
 
예수님께서는 큰소리로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하시고는 숨을 거두셨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가르쳐 주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성전에 바치실 때
당신 자신도 성전에 봉헌할 수 있었던 것은
그리스도의 빛으로 이를 행할 수가 있었다
<성모님의 모든 성덕의 빛은 그리스도에게서 온 것이다. 가톨릭교회교리서 492>
 
예수님께서는
오직 유일한 제물이 되시고
거룩한 제단이 되시며
영원한 대사제
살아 계시고 다스리시는 제관이시다
 
사람은 그 누구도
하느님께서 주신 자기 자신을 스스로 버리지 못한다
오직 하늘에서 부르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자신을 버리게 된다
 
자신을 포기하는 것은
인간의 자유이고 의지이지만
 
성부께서 이끌어 주시고
성령께서 움직여 주시지 않으면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사람은 제 스스로 버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은총이 가득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서 나오는 은총이 아니라
사람의 근원이신
하느님에게서 나오는 주님의 은총 뿐이다
 
자기 스스로 자신을 포기하는 사람이라도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제물은 될 수 없다
구원(구속)의 제물은 오직 한분
사람이 되신 '하느님의 아드님' 성자 뿐이시다
 
사람이 자신을 봉헌하는 것은
제단이신 그리스도의 은총 덕분이다
 
자신을 포기한다고 느낄 때 그때
그 봉헌은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봉헌이 아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지 못하고
그리스도 밖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은총 밖에 있다는 뜻이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오시고
자신은 작아지며 그분께서 커지셔서
 
그리스도 안에
그리스도로 일치(그리스도의 지체)되어 머물 때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되어
천주 성부께 모든 영예와 영광을 드리는
거룩한 산 봉헌이 될 것이다
 
'금송아지상'은
(우상, 주성모님, 마리아의 신격화, 탕녀)
오늘 이 시대에도 존재한다
 
우상이
존재하도록 만드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서 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1요한서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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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하늘 나라의 문을 닫아놓고는 사람들을 가로막아 서서 자기도 들어가지 않으면서 들어가려는 사람마저 못 들어가게 한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받을 것이다. 너희는 과부들의 가산을 몽땅 삼켜버리는가 하면 남에게 보이려고 기도를 길게 늘어놓는다. 이때문에 너희는 더 엄한 벌을 받을 것이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겨우 한 사람을 개종시키려고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개종시킨 다음에는 그 사람을 너희보다 갑절이나 더 악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고 있다." "너희 같은 눈먼 인도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성전을 두고 한 맹세는 지키지 않아도 무방하지만 성전의 황금을 두고 한 맹세는 꼭 지켜야 한다.' 하니,
이 어리석고 눈먼 자들아, 어느 것이 더 중하냐? 황금이냐? 아니면 그 황금을 거룩하게 만드는 성전이냐?
 
또 너희는 '제단을 두고 한 맹세는 지키지 않아도 무방하지만 그 제단 위에 있는 제물을 두고 한 맹세는 꼭 지켜야 한다.' 하니, 이 눈먼 자들아, 어느 것이 더 중하냐? 제물이냐? 아니면 그 제물을 거룩하게 만드는 제단이냐?
 
사실 제단을 두고 한 맹세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두고 한 맹세이고 성전을 두고 한 맹세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신 분을 두고 한 맹세이며 또 하늘을 두고 한 맹세는 하느님의 옥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두고 한 맹세이다."
 
<마태오복음서 23:19>
 
 
모세는 이집트 땅에서는 물론 홍해를 건널 때와 광야 생활 사십 년 동안에 여러 가지 놀라운 일과 기적을 행하면서 자기 백성을 이집트에서 구해 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느님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당신들의 형제 가운데서 한 예언자를 뽑아 보내실 것입니다.' 하고 말한 사람이 바로 이 모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 모여 있을 때에 모세는 시나이 산에서 그에게 말하는 천사와 우리 조상들 사이에 중개자가 되어 생명의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조상들은 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를 제쳐놓았고 마음은 벌써 이집트에 돌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아론에게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만들어주시오. 이집트 땅에서 우리를 구해 낸 모세는 도대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들이 송아지 모양의 우상을 만들어 희생제물을 바치고 자기들의 손으로 만든 것을 섬기며 즐거워하던 때가 바로 이 때였습니다. 너희는 몰록 신의 장막과 레판 신의 별을 떠메고 다녔다. 그것들은 너희가 섬기려고 만든 우상이 아니었더냐? 그러므로 나는 너희를 바빌론(요한묵시록 '대도시' 참조)저편으로 쫓아버리리라.'라고 기록된 바와 같습니다.
 
<사도행전 7, 41>
 
 
'내가 바라는 것은 나에게 동물을 잡아 바치는 제사가 아니라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이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았더라면 너희는 무죄한 사람들을 죄인으로 단정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마태오복음서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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