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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을용서하세요 자기도 용서받습니다
작성자김기연 쪽지 캡슐 작성일2007-12-20 조회수448 추천수4 반대(0) 신고

세상에는 남을 용서하는 사람도 있고, 남을 용서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도 있다. 친구나 동료, 가족과 다투고 마음에 상처를 입을 때, 용서를 하면 마음에 평강과 안정을 되찾게 되지만, 용서하지 못하면 분노로 괴로워하거나, 복수를 고민하기도 하고, 한 평생 원수처럼 지내기도 한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용서 프로젝트’의 설립자이자, ‘용서학’ 교수인 프레드 러스킨(Pred Ruskin)박사는 수년 동안 심리학과 의학을 접목시킨 과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용서』라는 책을 썼다. 그는 이 책에서 “사람은 용서할 때 스트레스와 분노가 감소하고,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된다”고 말한다.

유대인의 탈무드에도 “당신이 남에게 복수하면 그 기쁨은 잠깐이지만, 당신이 남을 용서하면 그 기쁨은 영원하다”라고 했다. 복수하는 기쁨과 용서하는 기쁨은 질적으로 다르다. 먼저 용서하면 손해인 것 같지만, 용서가 큰 기쁨을 주고, 축복이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한다. 그러면 용서를 위해 어떤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

첫째, 비판치 말라 그러면 비판 받지 않는다

미국의 성공학자 나폴레온 힐(Napoleon Hill ; 1883~1970)은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자에게 칭찬의 말을 하고, 실패하는 사람은 성공자에게 비난의 말을 한다.”고 했다. 또 미국의 정신분석학자인 에릭 프롬(Erich Fromm ; 1900~1980)은 사회에서 실패한 사람, 이기주의자, 정신병자들을 연구한 결과 세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들은 모든 것을 비난하고 비판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인격에 대한 배려도 없고, 이해도 없고, 교만하다. 비판은 교만에서 나오며, 이런 사람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헤럴드 경제에 “대한민국은 악플 공화국이다”라는 기사가 났다. 인터넷에서 남을 향한 비판과 비방이 도를 지나쳤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례로 TV에 출연했던 여고생이 시청자의 악플로 인해 상처를 받고 괴로워 하다가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이런 비판문화에 대항하는 유행어가 있다. “너나 잘하세요”이다. 영화 속의 주인공이 했던 말이 유행어가 된 것인데, ‘남 걱정하고 비판하지 말고, 너나 잘하세요.’라는 뜻이다. 남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는 마음이 필요하다.

공산주의 국가들이 실패하고 가난하게 된 이유도 바로 비판 때문이다. 공산국가는 소수 공산당 지도자들만 인정하고, 나머지 인민들은 비판과 비난의 대상으로 여긴다. 그래서 인민재판을 통해 중상과 모략, 거짓말로 처형까지 한다. 그러나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는 국민과 지도자가 서로가 서로의 능력을 인정하고 연합하며, 때로는 경쟁하며 발전한다. 나라가 발전하려면 자유민주주의가 되어야 한다. 공산주의는 분쟁과 싸움, 복수와 원한 관계가 끝나지 않는다.

둘째, 정죄하지 말라 그러면 정죄 받지 않는다

정죄란 어떤 사람에 대하여 심판을 내리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나 선과 악을 심판하시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만 하신다. 인간은 죄와 허물이 많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정죄할 자격이 없다.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Graf Tolstoy ; 1828~1910)는 “다른 사람을 심판하는 자는 그 심판에 의해 자신도 심판 받게 된다.”고 말했다.

1867년 미국정부는 러시아로부터 미국 본토에 5분의 1에 달하는 알래스카 땅을 720만 달러에 샀다. 소련은 당시 그 땅이 얼음으로 덮인 땅이라 별로 쓸모없겠다고 생각하여 미국에 팔았다. 그런데 국무장관과 앤드류 존슨 대통령(Andrew Johnson ; 1808~1875)이 의회 인준도 받지 않고 그 땅을 샀기 때문에, 의회는 존슨 대통령과 국무장관을 소환해서 왜 쓸데없는 얼음 땅을 샀냐고 공격했다. 그러자 존슨 대통령은 겸손히 사과하며, 의회에 먼저 지질조사를 요청했다. 그래서 과학자들이 알래스카의 지질조사를 시작했다. 그 결과 알래스카에는 금, 은, 백금이 엄청나게 매장되어 있고, 풍요한 어장과 울창한 산림과 엄청난 석유가 매장되어 있는 천연보고로, 산 가격보다도 몇 십 배의 가치가 있는 땅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자 의회는 존슨 대통령에게 용서를 구하며 사과했다. 이렇게 남을 정죄하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사과할 때가 있다.

셋째, 용서하라 그러면 용서 받는다

용서는 다른 사람의 허물과 잘못을 덮어 주는 것을 말한다. 미국의 USA 투데이지에 “용서 잘하는 사람이 건강하다.”라는 기사가 났다. 대개 잔병이 많은 사람은 누군가를 용서하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남을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장수의 삶을 살게 된다.

미국의 대표적인 영화사 MGM(Metro Goldwin Mayer)의 설립자는 Mayer라는 사람이다. 메이어는 어렸을 적에 친구에게 많이 맞았다. 그럴 때마다 메이어는 집으로 돌아와서 화를 내며 그 친구를 욕했다. 그러자 어머니가 메이어를 산으로 데리고 가서 거기서 친구 욕을 실컷 하라고 했다. 메이어는 산을 향해 소리쳤다. “야, 이 나쁜 놈아. 못된 놈아.” 그런데 이 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자신에게 10배의 큰 소리로 되돌아왔다. 메이어는 겁이 났다. 그러자 어머니는 이제 친구를 축복하며, “하나님이 너를 축복하신다”고 외쳐보라고 했다. 메이어가 그렇게 말하자, 동일하게 메아리가 자신에게 10배의 큰 축복의 말로 되돌아 왔다. 그 때 메이어는 ‘남을 향해 한 번의 욕을 하면 그것이 10배로 돌아오고, 남을 한 번 축복하면 10배로 축복이 되돌아온다.’는 것을 깨닫고 친구를 용서했다. 그리고 그 때부터 어떤 사람이든지 비판하지 않고 칭찬하고 축복했다. 그 결과 매년 매출 12억 달러(1조 2천억 원)의 세계적인 MGM 영화사를 설립하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된 것이다.

 


세상에는 남을 용서하는 사람도 있고, 남을 용서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도 있다. 친구나 동료, 가족과 다투고 마음에 상처를 입을 때, 용서를 하면 마음에 평강과 안정을 되찾게 되지만, 용서하지 못하면 분노로 괴로워하거나, 복수를 고민하기도 하고, 한 평생 원수처럼 지내기도 한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용서 프로젝트’의 설립자이자, ‘용서학’ 교수인 프레드 러스킨(Pred Ruskin)박사는 수년 동안 심리학과 의학을 접목시킨 과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용서』라는 책을 썼다. 그는 이 책에서 “사람은 용서할 때 스트레스와 분노가 감소하고,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된다”고 말한다.

유대인의 탈무드에도 “당신이 남에게 복수하면 그 기쁨은 잠깐이지만, 당신이 남을 용서하면 그 기쁨은 영원하다”라고 했다. 복수하는 기쁨과 용서하는 기쁨은 질적으로 다르다. 먼저 용서하면 손해인 것 같지만, 용서가 큰 기쁨을 주고, 축복이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한다. 그러면 용서를 위해 어떤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

첫째, 비판치 말라 그러면 비판 받지 않는다

미국의 성공학자 나폴레온 힐(Napoleon Hill ; 1883~1970)은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자에게 칭찬의 말을 하고, 실패하는 사람은 성공자에게 비난의 말을 한다.”고 했다. 또 미국의 정신분석학자인 에릭 프롬(Erich Fromm ; 1900~1980)은 사회에서 실패한 사람, 이기주의자, 정신병자들을 연구한 결과 세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들은 모든 것을 비난하고 비판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인격에 대한 배려도 없고, 이해도 없고, 교만하다. 비판은 교만에서 나오며, 이런 사람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헤럴드 경제에 “대한민국은 악플 공화국이다”라는 기사가 났다. 인터넷에서 남을 향한 비판과 비방이 도를 지나쳤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례로 TV에 출연했던 여고생이 시청자의 악플로 인해 상처를 받고 괴로워 하다가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이런 비판문화에 대항하는 유행어가 있다. “너나 잘하세요”이다. 영화 속의 주인공이 했던 말이 유행어가 된 것인데, ‘남 걱정하고 비판하지 말고, 너나 잘하세요.’라는 뜻이다. 남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는 마음이 필요하다.

공산주의 국가들이 실패하고 가난하게 된 이유도 바로 비판 때문이다. 공산국가는 소수 공산당 지도자들만 인정하고, 나머지 인민들은 비판과 비난의 대상으로 여긴다. 그래서 인민재판을 통해 중상과 모략, 거짓말로 처형까지 한다. 그러나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는 국민과 지도자가 서로가 서로의 능력을 인정하고 연합하며, 때로는 경쟁하며 발전한다. 나라가 발전하려면 자유민주주의가 되어야 한다. 공산주의는 분쟁과 싸움, 복수와 원한 관계가 끝나지 않는다.

둘째, 정죄하지 말라 그러면 정죄 받지 않는다

정죄란 어떤 사람에 대하여 심판을 내리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나 선과 악을 심판하시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만 하신다. 인간은 죄와 허물이 많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정죄할 자격이 없다.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Graf Tolstoy ; 1828~1910)는 “다른 사람을 심판하는 자는 그 심판에 의해 자신도 심판 받게 된다.”고 말했다.

1867년 미국정부는 러시아로부터 미국 본토에 5분의 1에 달하는 알래스카 땅을 720만 달러에 샀다. 소련은 당시 그 땅이 얼음으로 덮인 땅이라 별로 쓸모없겠다고 생각하여 미국에 팔았다. 그런데 국무장관과 앤드류 존슨 대통령(Andrew Johnson ; 1808~1875)이 의회 인준도 받지 않고 그 땅을 샀기 때문에, 의회는 존슨 대통령과 국무장관을 소환해서 왜 쓸데없는 얼음 땅을 샀냐고 공격했다. 그러자 존슨 대통령은 겸손히 사과하며, 의회에 먼저 지질조사를 요청했다. 그래서 과학자들이 알래스카의 지질조사를 시작했다. 그 결과 알래스카에는 금, 은, 백금이 엄청나게 매장되어 있고, 풍요한 어장과 울창한 산림과 엄청난 석유가 매장되어 있는 천연보고로, 산 가격보다도 몇 십 배의 가치가 있는 땅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자 의회는 존슨 대통령에게 용서를 구하며 사과했다. 이렇게 남을 정죄하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사과할 때가 있다.

셋째, 용서하라 그러면 용서 받는다

용서는 다른 사람의 허물과 잘못을 덮어 주는 것을 말한다. 미국의 USA 투데이지에 “용서 잘하는 사람이 건강하다.”라는 기사가 났다. 대개 잔병이 많은 사람은 누군가를 용서하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남을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장수의 삶을 살게 된다.

미국의 대표적인 영화사 MGM(Metro Goldwin Mayer)의 설립자는 Mayer라는 사람이다. 메이어는 어렸을 적에 친구에게 많이 맞았다. 그럴 때마다 메이어는 집으로 돌아와서 화를 내며 그 친구를 욕했다. 그러자 어머니가 메이어를 산으로 데리고 가서 거기서 친구 욕을 실컷 하라고 했다. 메이어는 산을 향해 소리쳤다. “야, 이 나쁜 놈아. 못된 놈아.” 그런데 이 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자신에게 10배의 큰 소리로 되돌아왔다. 메이어는 겁이 났다. 그러자 어머니는 이제 친구를 축복하며, “하나님이 너를 축복하신다”고 외쳐보라고 했다. 메이어가 그렇게 말하자, 동일하게 메아리가 자신에게 10배의 큰 축복의 말로 되돌아 왔다. 그 때 메이어는 ‘남을 향해 한 번의 욕을 하면 그것이 10배로 돌아오고, 남을 한 번 축복하면 10배로 축복이 되돌아온다.’는 것을 깨닫고 친구를 용서했다. 그리고 그 때부터 어떤 사람이든지 비판하지 않고 칭찬하고 축복했다. 그 결과 매년 매출 12억 달러(1조 2천억 원)의 세계적인 MGM 영화사를 설립하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된 것이다.

요즘 신문을 보면 우리나라 정치가 분쟁으로 얼룩져있다. 여당과 야당이 서로 싸우고, 대선 후보끼리 서로 무차별 폭로전을 하는 것을 보면 걱정스럽다. 서로 용서하고 화해해서 앞으로 전진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렇지 않아도 우리나라 경제는 중국에 쫓기고 일본을 따라 갈 수 없는 ‘샌드위치 위기’에 놓여서, 앞으로 10년을 예측할 수 없는 어려운 위치에 있다. 이 시점에서 싸움만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남의 잘잘못을 따지며 싸우기 전에, 서로 화해하고 협력하고 용서하는 기독교 정신으로 나아가야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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