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12-20 조회수416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3주간 목요일
2007년 12월 20일 (자)

♤ 말씀의 초대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지자 세속적인 임금들이 통치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신심이 약했고, 난관을 만나도 신앙의 힘을 청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주님께서는 함께하신다.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신 것이다.
'임마누엘' 은 주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뜻이다(제1독서).
천사는 마리아에게 나타나 구세주의 잉태를 알린다. 어머니가 될 것을
알린 것이다. 마리아께서는 아무것도 모르셨지만 기꺼이 받아들이시며
순명하신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이 한 말씀으로 마리아께서는 성모님이 되셨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영원한 나라의 문을 열어 주실 다윗의 열쇠이신 주님, 오소서.
    어두운 감옥 속에 앉아 있는 포로들을 이끌어 내소서.
◎ 알렐루야.

복음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 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926

순명의 장미 !

은총의
부르심에

온 삶으로
응답하신

광야의
소녀여

온갖 거친
길이어도

믿음으로
순명으로

하늘 땅
이어지니

신비로운
장미여

따르는
향기로움

세상에서
봉오리 맺어

제단
아래에서

또 그리며
기다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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