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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하나?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12-20 조회수476 추천수4 반대(0) 신고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하나?

   

“원로는 흠잡을 데가 없어야 하고,

 한 아내의 충실한 남편이어야 한다.


 나이 많은 남자들은 절제할 줄 알고

 기품이 있고 신중하며, 건실한 믿음과

 사랑과 인내를 지녀야  합니다.


 나이 많은 여자들도 마찬가지로 몸가짐에

 기품이 있어야하고, 남을 험담하지 않고,

 선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우리를 교육하여,

 불경함과 속된 욕망을 버리고 현세에서

 신중하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도록 해줍니다.


 사실 우리도 한때 어리석고 순종할 줄 몰랐고

 그릇된 길에 빠졌으며, 갖가지 욕망과 쾌락의

 노예가 되었고, 악과 질투 속에 살았으며,

 고약하게 굴고 서로 미워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 자비에 따라, 성령을 통하여

 거듭나고 새로워지도록 물로 씻어 구원하신 것입니다.


 선행은 사람들에게 좋고 유익한 것입니다.

 우리 신자들도 선행에 전념하는 것을 배워,

 

 남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들을

 도와줄 수 있어야 합니다.”(티토서 요약)


하느님께서 내가 살고 있는 곳에

은총과 함께 나타나신다.


그분이 나의 일상생활 안에 나타나신다.

모든 것에는 하느님의 사랑어린 배려가 새겨져 있다.


하느님께서 내 삶을 애틋하게 어루만지시고

당신 사랑으로 내 일상생활의 모든 영역을 비추시며

그 사랑의 빛으로 내 영혼의 구석구석을 밝혀 주기 위해

오신다는 것을 믿으면,

내 삶은 모든 면에서 달라진다.


티토 서에서 이 상징을 묵상하면

나는 내 자신에 대해 가지고 있던 잘못된 생각들을

무너뜨릴 수 있다.

그리고 신중하게 살아 갈 수 있다.


그럴 때에 나는 나 자신을 끊임없이

불공평한 태도로 자신을 들볶는 대신

자신을 올바로 평가한다.


나는 자신과 일치를 이루며 살아간다.

즉, 나는 나 자신을 잘 대한다.

                              “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말라!”

생활묵상:                            크리소스토모스의 글


매일 성경의 한 소절씩 읽으면

우리는 하느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눈으로 볼 수 없으며, 만질 수는 없다’ 하지만

그 분의 영으로 써 놓은 성경을 가까이 하지 않으면

결코 우리는 하느님을 모르고 살게 됩니다.


성경의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하느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뜻에 따를 때,

우리는 이 지상의 삶에서 천국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죽어 천국에 가서 살기 위해 . . . . . . 

지금 희생하고 헌신하며, 선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곳 세상에서 천국의 삶을 살아야

결국 죽어서도 천국의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불평도 하고, 억지도 부려보면서,

하느님께 때도 써가며 살아갈 때,


은연중에 하느님이 우리 곁에 계심을 알고

깊은 감사와 함께 희망을 갖게 됩니다.


“우리는 환난도 자랑으로 여깁니다.

환난은 인내를 자아내고, 인내는 수양을,

수양은 희망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로마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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