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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12월 27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12-17 조회수597 추천수8 반대(0) 신고

 

 
 

 

 ♥ 오늘의 묵상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싸움에는 중재가 통하지 않습니다.
워낙 감정의 골이 깊은 탓입니다. 투쟁의 역사로 따진다면 다윗 시대까지 올라갑니다.
그때 유다인들과 싸웠던 필리스티아인들이 지금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입니다.
두 민족 사이에는 풀 수 없는 응어리가 있는 것이지요.
이렇듯 호전적인 이스라엘을 우리는 특별하게 기억합니다. 그들이 잘나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들의 역사를 알아야 할 의무도 없습니다.
우리가 중시하는 것은 그들을 통하여 하느님의 뜻이 나타났기에 그 뜻을 헤아려 보자는 것뿐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선택하시어 어떤 식으로 당신을 섬기며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여기에 있습니다. 그것을 깨닫고 알고자 이스라엘의 역사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마태오 복음 1장을 읽으면 분심이 생깁니다.
혀도 잘 돌아가지 않는 이름들을 꼭 읽어야 하나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복음 작가는 왜 그 많은 이름을 미주알고주알 나열했을까요?
예수님에 대한 충성심 때문입니다.
 어떡하든지 예수님의 출현을 다윗과 모세에게 연결시키려는 열정 때문입니다.
족보는 인간의 작품입니다. 조상들의 이름은 다시 등장합니다.
내일의 자녀들 속에서 다시 발견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도 결국은 사람의 역사입니다.
  

인류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신 하느님,

평생 동정녀의 태중에서 말씀이 사람이 되게 하셨으니,

저희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시어, 인성을 받아들이신 외아드님을 통하여,

저희도 그 신성에 참여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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