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정.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12-16 조회수491 추천수4 반대(0) 신고
 

-내적 정화를 위한 집회서의 오솔 길-


♣ 우정.


부드러운 말씨는 친구들을 많게 하고

우아한 말은 정중한 인사를 많이 받게 한다.


친구를 얻으려거든 시험해 보고 얻되

서둘러 그를 신뢰하지 마라.


제 좋은 때에만 친구가 되는 이가 있는데

그는 네 고난의 날에 함께 있어 주지 않으리라.


원수로 변하는 친구도 있으니

그는 너의 수치스러운 말다툼을 폭로하리라.


식탁의 친교나 즐기는 친구도 있으니

그는 네가 잘될 때에는 너 자신인 양 행세하고

네가 비천하게 되면 그는 너를 배반하고 네 앞에서

자취를 감추리라.


원수들을 멀리하고

친구들도 조심하여라.


성실한 친구는 든든한 피난처로서

그를 얻으면 보물을 얻은 셈이다.


성실한 친구는 값으로 따질 수 없으니

어떤 저울로도 그의 가치를 달 수 없다.


성실한 친구는 생명을 살리는 명약이니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은 그런 친구를 얻으리라.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자신의 우정을 바르게 키워 나가니,


이웃도 

그의 본을 따라 그대로 하리라. (집회 6:5-17)


생활묵상:


“너와 화목하게 지내는 친구를

많이 만들되 조언자는 천명가운데

하나만 골라라!” 하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남에게 조언한다고 하면서

그 내용이 극히 편협 적이면서 피상적이라면

그 조언은 받아들여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불화를 일으킬 수도 있으니

조언에 있어서도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부드러운 말과 우아한 말은

그 사람의 내부에 있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므로

평소에 연마하지 않으면 안 되는 어려운 것입니다.  


조언한답시고 함부로 말하여

우정의 관계에 험 집을 내는 것은

우정관계의 단절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많이 생각하고 모든 것을 고려하여

진정 필요한 것을 조언함으로써,


듣는 이로 하여금

감사함을 자아내게 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조언이 될 것이다.    


조언은 자기 판단에 의한 것이므로

자칫 자기 잣대로 남을 평가하는 그릇됨을

저지를 수도 있으니,


남의 잘못을 지적할 만큼

자기 가 항상 옳을 수도 없으니

함부로 조언한다고 나서지도 말아야 합니다.  


주님 !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하여

마치 잔 물결에

나불대는 가벼운 입놀림에

자칫 빨려들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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