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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의 게시물을 지울 때는 최소한...
작성자김소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7-12-15 조회수381 추천수1 반대(0) 신고
며칠 전에 한 게시물에 꼬리말을 달았습니다.
32203번 이은숙님께서 올려주신 게시물이었습니다.
게시물 중에 생각을 달리 하는 부분이 있어
그 부분에 해당하는 꼬리말을 달았습니다.
누군가를 비방하는 내용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내용도 아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임을 분명히 밝혔고,
개인적인 견해라고 밝히고 쓴 글 내용 어디에도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없을 만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누군가에 의해서 제가 길게 남긴 꼬리말 3개가 사라졌더군요.
관리자에 의해서 인지, 본 게시물의 작성자인 이은숙님에 의해서 인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적어도 상식 선에서 수용할 수 있을 만한 글이라면
그 글을 삭제할 경우에
작성자에게 삭제 이유와 삭제 사실을 통보하는 것이 '예의'라는 점입니다.
 
글의 내용은 이은숙님께서 올려주신 아래 광고에 대한 제 의견이었습니다.
제가 올린 꼬리글의 내용을 요약하면 대충 이렇습니다.
저도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글의 요지는
아래 광고는 출판사의 마케팅 전략일 뿐이니
"무지개원리"를 감동적으로 읽으신 분은 그 책에 투표를 하시되,
나머지 3표는 다른 책들에 공정하게 투표를 해주십사하는 당부의 글이었습니다.
모든 투표는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마땅하고,
다른 훌륭한 도서들이 많이 있으니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단을 해주시라고.
"무지개원리"가 '올해의 책'에 선정되는 것보다
그리스도인들이 정직하고 진실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비신자들에게도 모범이 되지 않겠느냐는 내용도 있었구요.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것은 떳떳한 일이 아니니,
출판사 측의 이러한 마케팅 전략은 오히려 비판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말입니다.
 
 
제가 쓴 글이 누군가를 비방하거나 공격하고 있습니까,
불순한 의도로 올린 글로 보이세요,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생각할 만한 가치가 없는 내용입니까,
제가 다른 출판사 관계자이거나 알바생은 아닌가 의심스러우세요...
 
위 질문의 답이 전부 다 'yes'라고 칩시다.
(물론 저는 다 'no'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남의 게시물을 삭제할 때는
'삭제 통보'라도 해주시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최, 소, 한,
차라리 누군가가 불법 게시물로 신고를 했다면 
이렇게 기분이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바로 해명할 기회가 주어질테니 말입니다.
 
도대체 어느 분이 삭제하셨는지
그 이유나 좀 설명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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