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성삼위적 사랑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3-09-06 조회수428 추천수2 반대(0) 신고

 

 

성삼위적 사랑 

 

사랑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종교가

이야기하고 있고
일반 사람들조차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귀감은

무신론자에게서도
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문제는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가져오신
사랑에 관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그분의 제자로서
'구분시켜 줄'

(요한 13,35 참조)
사랑에 관한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철저한 신학적 사랑으로
애덕이라 불리며 인간과
세상을 위한 사랑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사랑을
당신의 지상 생활을 통해

사셨으며 믿음과 희망으로써

당신에게 달려들었던
사람들을 통해

생활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성삼위적 사랑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의 마음에

자리잡으며 그리스도인의 본질적

사랑으로서 그의 활동을

특징으로 합니다.
또 모든 다른 사랑에

생기를 불어넣는 사랑으로서

인간 안에 들어 있는 진정한

신적 생명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의 대리자로 보내신
성령께서는 우리 존재의

한가운데에 신적 생명의

충만함을 가져다 주십니다.
이 신적 생명의 충만함이란
우리 안에 계신 하느님의
현존만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역동적

방법까지를 말합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이 지상에 사시면서
우리에게 하신 계시의

특성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너희도 그대로 하라고 본을

보여 준 것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 13,15. 34)

예수님께서는,

 인간이 사랑하듯
사랑하지 않으시고

하느님이 사랑하시듯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방법은
그분 안에 있는

성삼위의 생명입니다.

성삼위적 사랑,

이 사랑은 인간에게 제시된

새로운 형태의 사랑으로서

우리 안에 성삼위께서
계시지 않고서는

실현 불가능한 사랑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나의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겠고
아버지와 나는 그를 찾아가

그와 함께 살 것이다."
(요한 14,23)

-보이지 않는 춤 중에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