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늘나라의시작-겨자씨
작성자최미카엘 쪽지 캡슐 작성일2002-11-12 조회수1,717 추천수0 반대(0) 신고
세상엔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우선 먹고, 자고, 입고, 소비하고, 선택하고, 결정하고

 

내가 결정하기도 하지만 
내가 누군가에 의해, 무엇인가에 의해
결정되어지기도 하곤 하죠.

전쟁으로 내몰리기도 하고, 실직되기도 하고 등등

평화와 선함이 가득한 사랑 충만한 세상에 살 수도 있고 등등

 

세상은, 그 속의 사람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어딘가로 가고 있습니다.
세상은 움직이고 있고 나도 움직입니다. 
많은 일들이 있고~
많은 일들을 하고~
많은 일들이 되고~

 

그리스도인~
이미 시작되었고 완성을 향해 가고 있는 하늘나라
그 도상에 있고
절대 긍정적 희망에 찬 사람들.
선하심으로 구원하며 이끄는 곳  ----- 하늘나라
아주 하찮아 보이는, 겨자씨 같은 아주 작은 일에서 부터 
하늘나라는 시작되고
우리를 그 완성에로 부르시는 하느님의 초대에
응하는 길위에 서 있습니다.

나 하나의 아주 작은 겨자씨 같은 실천이 하늘나라와도 같습니다.

 

말 뿐이 아닌 실천
하느님 사랑, 이웃 사랑, 모든 피조물 사랑, 정의와 평화 실현
거창하지만 아주 작은 일상의 겨자씨 같은 작은 실천에서 부터 
하늘 나라는 완성되어 지고 있습니다.

 

# 많은 일들 중 하나로서 하늘나라에 참여 하는 길로서의 
권리요 의무인 "투표" - 반드시 참여합시다.
복음에 더욱, 좀 더 가까운 "정책"을 실현하는 후보를~
법보단 사랑을 우선시 하는 사람,
전쟁과 대립이 아닌 평화를 추구하는 사람,
(보편적 구원)보편적 복지를 추구하는 사람,
경제나 돈 보단 인간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특히 경제적, 사회적 약자들 편에 설 수 있는 사람,
말로만 비판하고 선태하지 말고(상업적 언론들이나 하는 짓)
창조주께서 손가락으로 하셨듯이 
우리도 우리 손가락으로  찍고~, 뽑고~

돈과 권력에 눈먼 일부 언론에 놀아 나지 말고, 그리스도적 가치관으로 말이죠.

 

[이하 퍼온글]

-선거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

▶ "그리스도인들은 정치참여를 회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그리스도 정신을 이 사회에 불어넣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2세 사도적 권고, [평신도 그리스도인],42항)

▶선거는 사회공동선의 촉진을 위한 것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신자들이 사회복음화를 위해 현실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과 내용에 대해 복음적 판단과 실천을 해야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자유투표에 의한 선거가 공동선의 촉진을 위한 우리의 권리와 의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목헌장 75항,76항 참조)

하느님 백성에게 사회적 소명을 자각시키고,그리스도교적 증거의 생활을 격려,권장하며,인간의 존엄성과 정의로운 사회구현을 이바지 한다.(주교회의 정평위 회칙)

▶올바른 선거참여를 위해 필요한 일

¶.가정기도와 미사 중에 올바른 선거를 통한 지역공동체, 사회공동선의 실현을 위해 기도합니다.

¶.투표는 신앙인의 본분이므로 반드시 참여합시다.

¶.입후보자의 향응대접과 돈 봉투를 요구하지도 받지도 않습니다.

¶.입후보자의 살아온 과정을 살펴보고 자신의 이익을 위한 불법·부당한 전력이 없는지, 지역민을 위한 봉사의 덕목을 갖추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입후보자의 정책공약이 비현실적, 선심성 공약이 아닌지 꼼꼼히 살펴봅니다.

¶.입후보자의 각종 이권개입 및 유권자 매수등 불법선거운동을 감시하고 건강한 선거풍토 조성에 참여합시다.

¶.서민·여성·장애인의 권익보호에 어떤 의사를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개혁입법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판단해 봅니다.

¶.후보자가 당선만 되려고 하고 시민에게 봉사하려는 자세가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눈앞의 이해관계 때문에 자주 정당이나 정치적 입장을 바꾸는 후보인지 살펴봅니다.

¶.연줄이나 인간관계,학벌,학연,지연에 의존하는 후보자 인지 살펴봅니다.

¶.독재정권에 봉사하거나 민주주의를 탄압하는데 역할을 했던 사람은 "풀뿌리 민주주의"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이런한 전력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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