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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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수를 사랑하라
작성자정병환 쪽지 캡슐 작성일2002-12-09 조회수2,417 추천수0 반대(0) 신고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너희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잘해주고 너희를 저주하는 사람들을

축복해 주어라. 그리고 너희를 학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어라. 누가 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주고 누가 겉옷을 빼앗거든 속옷마저 내어 주어라.

달라는 사람에게는 주고 빼앗는 사람에게는 되받으려고 하지 말라.

 

사람은 사랑하기보다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보다 받으려는 사람이 많아서 살기가 어렵습니다.

사랑하기를 좋아하고 도와주기를 좋아하면 세상은 금방

살기가 좋아질 것입니다. 나를 사랑해준 사람에게 보답만

제대로 해도 좋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은혜를 입고도

갚지 못한 때가 많습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미워하는 사람에게

잘해주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원수를 사랑하기 어려운 일인데

실재로 역사에는 원수를 사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자기아들을 죽인 사람을 양아들 삼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수님도 자기를 죽이려는 유대사람들에게 저주하지 않으셨습니다. 자기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원수를 사랑하기는 어려운 일이어서 누구나 하는 일이 아니지만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참으로 훌륭한 신앙입니다. 원수를 사랑하게 되면 하느님께서

크게 감동하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참으로 칭찬하시고 은혜를 내려

주실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사람인력으로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느님께서 사람마음을 감동하셔야만 될 수 있는 일입니다. 평소에

진실한 신앙생활을 한다면 하느님께서 우리마음을 붙잡아 주시고 지켜

주셔서 악을 악으로 갚지 아니하고 악을 선으로 갚도록 해 주실 것입니다. 하느님의 보호와 협조가 있을때만 인간이 악한 일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p><a href="http://cafe.daum.net/hanenim">카페: 하느님의 말씀연구회</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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