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임의 침묵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24 조회수530 추천수8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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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의 침묵"

        온 종일 해 이고 밤에는 어둠이고 달 별 흉내도 내었습니다 임을 먹고 마시며 가슴에 안고 온 종일을 보냈는데 아주 가까워 느끼지 못했는지 그럼에도 임은 잊지 않으시고 지켜 주셨는데 저희만 서로 부딧치고 양립 한건 아닌지 하루 단 하루만이라도 사랑만으로는 살 수 없는건지 한 순간만이라도 가슴가슴 채워줄 수 없었는지 생각하면 할수록 부끄럽기도 하고 슬프기만 합니다
        이 저녁 바람 잠든건 임의 침묵이랑 같은건가요


        / 레오나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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