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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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 눈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02 조회수427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3주간 토요일
2008년 2월 2일 (백)

☆ 주님 봉헌 축일 (봉헌 생활의 날)

모세의 율법에 따르면, 산모는 출산한 지 40일 만에 성전에 나아가 몸을
정결하게 하는 정결례를 치러야 한다. 주님 봉헌 축일은 성탄 뒤 40일 째
되는 날에 성모 마리아께서 정결례를 치르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성전에
봉헌하신 것(루카 2,22-39 참조) 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 교회는 전통적으로 1년 동안 전례에 사용할 초를 축복하였기에,
미사 전례 전에 초 축복과 봉헌 행렬이 이루어진다.
한편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오늘 '주님 봉헌 축일' 을 '봉헌 생활의 날' 로
제정하고, 해마다 전 세계 교회가 이를 기념하도록 하였다. 교황은 모든 신자,
특히 젊은이들이 하느님의 크나큰 은총인 봉헌 생활을 올바로 이해하고
그 성소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기도하기를 당부하였다.

♤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변심하지 않으신다. 약속은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에 대한 신의 역시 지키실 것이다.
그분의 율법에 충실하고 봉헌에 정성을 기울이면 언제나 보호해 주실 것이다.
하느님께 무엄한 말을 해서는 안 된다(제1독서).
마리아께서는 모세의 율법에 따라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 봉헌하신다.
그리고 비둘기 한 쌍을 예물로 바치신다. 예식에는 예언자 시메온과 한나가
함께 하였다. 시메온은 예수님의 앞날을 예언한다.
"이 아기는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할 것입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2,32
◎ 알렐루야.
○ 그리스도는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며,
    주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시로다.
◎ 알렐루야.

복음 <제 눈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22-40<또는 2,22-32>
22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23 주님의 율법에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 고 기록된 대로 한 것이다.
24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제물을 바쳤다.
25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26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고 알려 주셨다. 27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28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29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30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31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32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970

봄 풀 !

빚으신
자애로우심

새싹으로
틔우고

향기롭게
피워내어

영광
올려드리고

잠시
잠들었다가

바람으로
흔드시고

빛으로
깨우시면

다시
새 싹 틔우고

환희
올려드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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