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영성을 되찾기 위해서. . .

영성을 회복하는 길은
내가 나 자신의 삶에서
삶의 주도권을 갖는 것입니다.

영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우선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와
제때 식사하기 등,
 
규칙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내가
나에 대한 주도권을 쥐고
외부에 흔들이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자기 자신을 바로 아는 것입니다.

요즈음 사람들은
바깥으로 활동하고 다른 누군가를
만나는 일에만 선호하지,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는 알지 못합니다.

자기 자신을 알 때
하느님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을 만나야 그리스도를 만납니다."
                                     안셀름 그륀 신부                         
생활묵상:

무엇을 얻기 위해서는 자기가 아끼는
그 어떤 것을 버리지 않고서는 결코 얻을 수없으며
그 어떤 뜻을 실현시킬 수도 없습니다.

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을 것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고 했는지?
알만 합니다.

단잠을 버려야 먹을 것을 찾는 것입니다.

그 어떤 뜻을 이루려면
자기 살을 떼어내는 아품을 맛보아야 하듯이
피 눈물 나는 고생을 겪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한 가정도, 한 단체도, 거기에는
이루려는 뜻이 있고 목적이 다 있습니다.

한 가정을 사랑으로 이끌려면
자기를 기꺼이 내어주는 희생이 따라야 합니다.

한 조직의 그 어떤 목적을 살리고
그 목적을 이루려면,

그 목적에 맞는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
개인적인 희생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예수님이 부활의 삶을 사시기 위해서
인간이 겪을 수 있었던 최악의 처참한 수난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우리가 겪는 것을
예수님의 수난에 비하면,

결코 견질 수 없는 아픔을 스스로
짊어지고 가셨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개인적인 아집이 아나라
이타적인 뜻을 이루기 위해서 마련된 것이라면
어떤 희생이 따르더라도 한번 해볼만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영성을 찾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규칙적인 생활을 실천하면서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당뇨와 고혈압 환자가
자기의 삶을 행복으로 이끌기 위해서,

자기의 식생활과 
생활의 양식을 바꾸어야 하듯이,

즐겨 찾던 담배나 술을 끊어야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 해야합니다.

이러한 희생과 필연적인 노력을 기우리는 것이
오로지 자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우리를 세상에 내 놓으신 목적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 어떤 희생과 피눈물나는 노력도
기쁘게 참을 수 있으며 즐겁게 실천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하느님을 찾게 되고
하느님을 만나서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