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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사랑하는 친구들
작성자조기동 쪽지 캡슐 작성일2007-12-03 조회수507 추천수2 반대(0) 신고
나의 사랑스런 친구들에게

병두야 (정동영 똘마니 민 병두) : 네가 대학 다닐때 친구들이 담배 한 대 달라고 하면 싼 담배, 네가 필 때는 비싼 담배 핀 것 생각 나지.내가 그랬지 “ 이 복잡한 세상 어떻게 인격 하나 가지고 살겠냐” 지금도 그러진 않겠지 ? 이 노랑머리야.아픈 허리를 위해서 구르기를 많이 해라.내가 사랑하는 것 알지

병국아 (이명박 똘마니 정 병국) : 네 착한 마음은 내가 안다. 우리 조아라 돌때 옷 사온 것때문에. 친구들이 한나라당이라고 끼워주지 않던 것 미워하지 말고 명바기가 되면 나라를 위해 분골쇄신하기 바란다.

현주야(미래에셋 회장 박 현주):책 이름이 추접스럽게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가 뭐냐. 이제 그 정도 살았으면 성당에 다니면서 몸으로 봉사 활동좀 해라. 머리에 기름바르지 말고.

용철아 : 네가 삼성 이야기를 해서 유명해졌지만 형님은 걱정이 가득하다.우리 경제도 걱정이고 너나 네 가족들이 다칠까봐 노심초사한다.신부님들에게 고해 성사 날마다 하고 그 동안 잘못산 것 보속하고 천국가겠다는 심정으로 열심히 살기 바란다. 사랑한다. 힘내라.

원석아(벼룩시장 회장) : 네가 잘 돼서 자랑스럽다. 공부는 안하고 테니스만 치더니 공 하나를 잘 쳤구나.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 마무리 잘하고 사랑스런 마누라하고 여행도 많이 다녀라.

해성아(신세계 인터내셔날 사장) : 내가 데모하고 쫒겨 다닐때 현역 대령인 너희 아버님 집에서 한 달 동안 숨겨준 것 고맙다. 이제 내려올 때니까 마무리 잘하고 내려와. 욕심내지 말고....

종석이에게 (전 통일부 장관) : 남북 관계에 대해서 책 한권 제대로 써라. 요새 책 다운 책이 별로 없으니....

200여명의 의사 친구들에게 : 의사가 돈 벌던 시대 지났다. 돈 벌고 싶으면 이민가라. 이민가기 싫으면 시골에 가서 봉사하다가 죽어라. 생활비 150만원이면 떡을 친다. 나의 사랑스런 똑똑한 친구들아.

200명의 판검사 변호사 친구들에게 : 변호사가 돈 벌던 시대 지났다. 나쁜 짓 하지 말고 곱게 늙어라.가난한 사람 도우면서 일용할 양식에 만족할 것. 형님 말씀 새겨 들어라.메롱 ~~~~

3학견 4반 47명중 벌써 10명이나 저승으로 갔다는 것 잊지마라.

빨리 죽으면 배신이다.술담배 줄이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

비도 함께 맞으면 햇살이다.

노후, 배우자가 없더라도 벗이 있으면 살만 하겠지.아그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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