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12월2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12-02 조회수627 추천수11 반대(0) 신고
 
 ♥ 오늘의 묵상 ♥
 
삶은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우리는 참으로 많은 기다림을 체험하며 살아갑니다.
설레는 기다림도 있었고, 피하고 싶은 기다림도 있었습니다.
 돌아보면 그 모두는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사람이든 사건이든 밝은 관계는 기쁨을 남겼지만, 어두운 관계는 활력을 앗아 갔습니다.
 기다림은 어떤 형태로든 인생에 의미를 남깁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는데도 기도가 잘 되지 않는다고들 합니다.
그럴 때에는 주님과 맺은 관계를 잊고 살기 때문이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어린이들은 기도를 잘합니다. 기도하자고 하면 금방 눈을 감고 중얼거립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순진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큰 힘을 지니셨고, 어머니처럼 사랑을 주시는 분이시라고 믿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이러한 마음이 기도를 쉽게 하도록 합니다.
믿음은 관계 속에서 성장합니다. 그러니 주님과 맺은 관계를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내 인생에 들어와 계시는 그분을 만나지 못하면 신앙생활은 나아지지 않습니다.
대림 시기의 첫 번째 기다림은 이러한 주님을 느끼는 데 있습니다.
그러기에 한 해가 가고 새해를 맞는 길목에 성탄 시기가 있습니다.
새롭게 새해를 시작하라는 메시지이지요. 예수님께서는 아기의 모습으로 오실 것입니다.
 아기와 맺는 관계를 어렵게 생각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   

주 하느님, 주님께서는 전능하시니, 저희 마음을 이끄시어,

저희가 이 세상에서 옳은 일을 하며,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를 맞이하게 하시고,

마침내 하늘 나라에 들어가, 그리스도 곁에서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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