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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씀의 27전화 6.25전쟁을 국제 연합군이 일으켰다고? 연중제13주일 다해 2004. 6
작성자진연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4-06-23 조회수1,346 추천수0 반대(0) 신고

말씀의 전화: 연중 제13주일 다해. 2004. 6. 20.

 

제목: 6·25전쟁을 국제연합군이 일으켰다고?
복음: 마태 18,19-22. 두 세 명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글쓴이: 대전평화방송 사장 방윤석 베르나르도 신부.
 

 

찬미 예수님,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천주교 주일강론을 전화로 듣는 말씀의 전화입니다. 대전평화방송 사장 방윤석 베르나르도 신부가 매주 토요일에 입력하고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시내전화 한 통화 요금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가까운 이웃 열 명에게 매주 전자우편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6 25 전쟁을 누가 일으켰는지도 모르는가 봅니다. 이런 글이 있습니다. 지난해 연대장으로 부임한 육군 대령 A씨는 한 이등병에게 "6·25전쟁은 누가 일으킨 것이냐"고 물었다가 “6·25전쟁은 (국제) 연합군이 일으킨 전쟁 아닙니까?"라는 답변을 듣고 깜짝 놀랐다. A대령은 "왜 그렇게 알고 있느냐"고 물었더니 그 병사가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다고 답변해 또 한번 놀랐다고 한다. 사단장을 지낸 육군 장성 B씨는 "사단장 시절 10여명의 병사들에게 '6·25전쟁을 누가 일으켰느냐'고 직접 물어봤더니 "북한"이라고 대답한 병사는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며 많은 병사들이 군에 입대하기 전까지 6·25전쟁 도발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말해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대답했다"고 했다. 이상입니다.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김일성씨가 소련의 지원을 받아 불의의 남침을 함으로써 시작된 전쟁이었습니다. 2년 반 동안 200만 여명이 죽은 처참한 전쟁이었습니다.

 

 6·25 전쟁 발발 55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남북은 숱한 도발과 욕설로 서로 으르렁거리기만 했습니다. 양측 모두 휴전선을 인질 삼아 정권 유지 수단으로 삼았습니다. 이젠 서로 화해할 때입니다. 신문기사를 보면, “남북은 2004년 6월 12일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대형 홍보물과 대형스피커 등을 6월 16일 0시부터 8월 15일 오후 7시까지 3단계에 걸쳐 철거하기로 합의했다. 이제는 더 이상 서로를 헐뜯지 않기로 한 것이다. 남측은 대형스피커를 뜯어내고 북측에서도 대형 입간판 철거 작업 장면이 눈에 띄었다. 지난 6월 15일 해양경비대는 처음으로 남북 교신을 시작하였다. 남측은 한라산, 북측은 백두산으로 호출부호를 정하고 앞으론 더 이상 해양에서의 충돌을 피하도록 합의했다.” 고 전하고 있습니다. 참 잘한 일입니다. 그 마음 제발 변치 않기를 바랍니다.

 

남북으로 갈라진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은 온 겨레의 간절한 바램입니다. 하루빨리 1천만  이산 가족들이 자유롭게 만날 수 있고, 우리가 북한 형제들에게 주님을 선포할 수 있도록, 민족 화해와 통일을 위하여 열심히 기도합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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