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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관심 가져 주시니 고맙습니다 ^^
작성자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4-07-12 조회수941 추천수0 반대(0) 신고

찬미예수

 

안녕하세요 자매님

 

네 성체조배실에 성령과 악령이 공존한다는 말 ..

너무 심한 표현같으시다구요?

 

저는 오랜 시간 냉담하다 회개한지 얼마되지 않은  신자랍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선한 사람 아흔아홉 보다  회개하는 죄인하나를

더욱 사랑하신다는 말씀을 믿고 열심히 봉사단체도 가입하고 신앙생활을 하였답니다.

 

풍수원 성당 순례도 하고 신자 연도도 하면서  성령 강림 대축일날

저는 뭔지 모르지만  온 몸이 뜨거워지면서 말씀의 은사를 받은 것 처럼 느껴졌답니다.

하지만  기쁨에 앞서 두려움이 더 컸기에 마음의 울림에 대해

같은 본당 자매님께 말씀드리게 되었고 바로 성체 조배실에서

묵주기도를 하며 악령이면 물러가고 성령이면 저의 두려움을 없애 달라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저는 조배실에서 들려오는 말씀만 믿고 ..

2주일 동안 주님께  열심히 기도하며 생활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잘 아는 성령의  치유은사를  받으신 분이

제가 기도하는 모습을 지켜보시다가  악령이 방해하는 것이라 말씀하시며

그 날 바로 구마와 치유를 하여 주셨습니다

참고로 그분은 충남에 사시며 그분 또한 9년동안 구마를 하시는 분께

 구마와 치유의 은총을 받으셨던 것입니다.

9년동안 구마를 하시는 분은 꽃동네오웅진 신부님께 구마를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회개하는자에게 더 자비로우신 분이라는걸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를 치유해 주시면서 그분은 조배실에 성령과 악령의 공존을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그날 밤 저는 제몸에서 악령이 나가는 것을 느꼈으며

조금만 일해도 숨이 가쁘고 헉헉대던 것이 사라지고 눈도 시력을 많이 찾은 것을 알았습니다.

 

성체조배실에 저와 같이 계셨던...묵주기도를 돌리셨던 자매님 또한  제말에 경악하고 계십니다. 

미사를 드리는 순간에도...주님께 가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악령들은 날뛰고 있습니다.

이럴수록 우리 신자들은 항상 깨어 기도 해야 됨을 명심해야 할것 입니다.

 

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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