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Re: 관심 가져 주시니 고맙습니다 ^^
작성자이순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4-07-13 조회수892 추천수0 반대(0) 신고

찬미예수님!

 

성령 세미나 후에 저도 겪었던 고충인지라 교우님의 말씀을 알아 들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마은사가 있는 분을 만나셔서 치유를 받으셨다니 참 부럽다! 는 생각도 했구요.

 

저는 생각한답니다.  성령과 악령의 차이는 무엇이며 그 차이점을 우리들은 어떻게 가늠할 수 있겠는가? 

주변 곳곳에서 자폐증과 정신분열증 가족들을 봅니다.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곤 하지요.  

 

성령의 은사를 받은 사람과 악령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양새는 과연 차이가 날까?

외양을 봐서 다들 비슷한 느낌으로 말할 수도 있겠으나 세밀하게 들여다 보면 잘못된 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나의 성령님을 눈물짓게 하고  개신교측의 오류속 교육의 모습이 성령을 슬프게 하고  때로는 우리 천주교가 성령을 슬프게 슬프게 하고 영지주의에 발을 디딘 또 다른 교회의 신자분들이  성령을 무척이나 슬프게 한답니다.

 

한 분이신 곱디 고운 성령님을 다들 나누고 계신다는 것이지요. 

 

 

'조배실의 공존'

 

제 얘기는 '현존하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즉 조배실은 '현존하심  ......''현존하심'...'현존하신다...!'

 

진짜 하느님!!!  

성체의 현존안에 칙칙한 물체가 드러나고 콩알만큼한 물체의 크기를  곳에서 보여주시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현존안의 물체일 뿐이지요. 

 

그것은 보여주심의 사랑이요,  현존하심을 감지하게 해 주시는 포도알의 새큼한 신맛이며, 보여주셨던 악령들은 도구로 쓰시고자 하시는 물결이라는 뜻으로 저는 보았습니다. 

보여주셨다는 것에 저는 중심을 잡아봅니다.   

 

'보여주시고 계셨고 항상 함께 하시고 지금도 온전히 지켜 주신다. '

조배실에서 마귀를 보면 어떻고 나에게서 진짜 사탄을 보면 어떻고 어떻겠느냐? 

우리들은 힘드나 권세를 지니신 분이 보여주시는 권능의 한 책장이시니 권능의 주님만을 생각할 뿐이로다.

악령은 거룩한 산의 지으심을 위한 거름일 뿐입니다. 

 

새벽 2시!   새 아침의 평화를 빕니다.                 샬 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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