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11월 21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21 조회수757 추천수12 반대(0) 신고
♥ 오늘의 묵상 ♥
 
오늘 복음에서, 한 종은 말합니다. “주인님의 한 미나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수건에 싸서 보관해 두었습니다. 저는 주인님이 두려웠습니다.
” 그의 변명 속에는 두려움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두려움은 상호 관계를 얼어붙게 합니다.
 하느님과 이루는 관계도 두려움이 개입되면 올바른 관계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수없이 죄를 짓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유혹을 받고 감정의 흔들림을 체험합니다.
그러한 우리가 두려움만으로 주님 앞에 나선다면, 믿음은 힘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 삶을 더 어둡게 하는 것이 되고 맙니다.
오늘 복음에서 볼 수 있듯이, 한 미나로 열 미나와 다섯 미나를 번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미나 그대로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미나가 무엇입니까?
 돈입니다. 주인이 주는 능력입니다. 그분께서 주셨기에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힘입니다.
주님의 능력인 셈이지요. 기쁘게 살고, 남을 도우며 평화를 나누고,
행복과 사랑을 심으라고 우리 안에 남겨 주신 주님의 능력입니다.
두려움은 내 안에 있는 주님의 능력을 멈추게 합니다.
우리는 아직도 두려움의 신앙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두려움을 벗지 못하면 신앙의 기쁨은 멀어집니다.
내가 기쁘지 않은데 어찌 신앙의 기쁨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
 
     
 
주 하느님,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 마리아를 영광스러이 기념하여 공경하오니,
그분의 전구로 주님의 은총을 풍부히 받게 하소서. . 성부와 성령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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