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고통과 참 고통을 구분하라.

네 마음속에는 너만의 고통이 자리잡고 있다. 이 고통은 피하거나 무시하거나 억누를 수도 없다. 그런데 바로 이 고통이 슬픔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벙법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우선 너의 거짓 고통과 참 고통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드로부터 거부당했다고 느낄 때, 또는 자신이 낙오자나 사회 부적응자라고 생각할 때 이런 감정이 네 마음을 갉아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너는 결코 낙오자나 사회 부적응자가 아니다. 그러므로 이런 감정은 거짓된 고통임을 깨닫고 털어버려야 한다. 이런 감정이 자라면 언젠가 영혼을 마비시키고 소명을 실천할 힘까지 빼앗아 갈 것이다.

거짓 고통과 참 고통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겠지만 이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하느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소명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런 확신이 서면 고통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헨리J.M.뉴엔)

"Lord,I believe you love me. Please show me the one thing that I lack,the one thing that holds me back from following you with my whole heart. Help me to let go of that one thing in order to be completely yours."

"주님, 주님께서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부디 저에게 부족한 그 한 가지, 제가 주님을 온 마음으로 따르지 못하도록 막는 그 한 가지를 알려 주십시오. 그것을 버리고 제가 온전히 주님의 것이 되도록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