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삶을 바꾼 책.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20 조회수918 추천수7 반대(0) 신고

“삶을 바꾼 책”

그 책 덕분에
내 삶은 하루아침에
달라졌다.

갑자기 삼라만상이
저마다의 의미를 띠었고,
 
나는 누군가를 위해
존재하고 있었다.

나는 기쁜 마음으로
잠들었다가,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밑줄 긋는 남자’ 중에서
                  카롤린 봉그랑 지음
생활묵상:

전철이나 버스에서
간혹 외국인들을 보게됩니다.

그들의 대 부분은
그냥 우두커니 서있거나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항상 그들의 손에는 책이 들려 있었고
틈틈이 책을 읽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울했던 사람이
책을 통해서 기쁨을 얻고 즐거워합니다.

그가 한 말이 내 귓전을 때리면서
분개하고 미움이 서려와서 화가 치밀다가도,

한 줄의 성경 구절을 읽으면서
마음의 평정을 찾으면서 용서할 수 있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걱정에 시달리다 가도,

책을 통해서
지금 이 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한 가지 뿐이라는 것을
알게도 됩니다.

우리가 살면서
마음의 병을 앓고 있습니다.

내가 자식들에 대한 기대,
또는 친척이나 친구들에게
기대하고 있었던 것을 얻지 못했을 때,

서운해하면서
마음에 저며오는 야속함이
말로 표현되면서,

고부간의 갈등,
부모자식간의 어긋남,
부부간의 마찰, 친구간의 서먹함,

이로 인한 외로움이 번져서
우울증을 일으키게도 됩니다.                        

이때 책을 찾아 벗삼아
내 삶을 조용히 되묻고 새로운 길을 찾아
걸어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우리 곁에 있는 책들입니다.

우리는 살아 있을 때
잠시도 쉬지 말고 움직이고
생각하고 생각이 떨어지면 책을 들고
읽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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