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징표는 행할 바를 일깨운다 [악의 표징/원죄의 계시]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2-12 조회수427 추천수0 반대(0) 신고

 

 
유혹자 ㅡ 뱀

교리서 407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 교리와 관련된 원죄 교리는 세상에서 인간의 상황과 행위를 분명히 식별할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한다. 비록 인간이 자유롭다 해도 원조들의 죄로 악마는 인간에게 어떤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다. 원죄는 “죽음의 지배력을 지닌 존재, 곧 ‘악마’의 권세에 예속하게 만들었다.” 인간 본성이 손상되어 악으로 기울어진다는 사실을 무시하면 교육, 정치, 사회,그리고 도덕 분야에서 중대한 오류를 범할 수 있다.

교리서 1707 “인간은 그러나 악의 유혹에 넘어가 역사의 시초부터 제 자유를 남용하였다.” 인간은 유혹에 넘어가 악을 저질렀다. 인간은 선에 대한 갈망을 계속 간직하고 있지만 그 본성은 원죄의 상처를 지니고 있다. 인간은 악으로 기울게 되었고, 쉽게 잘못을 저지르게 되었다.



악의 표징
(하느님께서 드러내시는 악의 징표)

창세기;  뱀과 대화하는 인간에서 인간에게 '말하는 뱀'을 보게 된다. 그 말이란 인간의 언어이다. 하느님의 말씀과 다른 속이는 힘, 거짓이다. (테살로니카2서를 참조) 창세기 때의 '악의 징표'는 <뱀>이고, 현재 시대의 '악의 징표'는 <탕녀>이다.현재 시대;  <탕녀>와 대화하는 인간에게서 인간에게 '말하는 탕녀'를 보게 된다. 그 말이란 인간의 언어이다. 하느님의 말씀과 다른 속이는 힘, 거짓이다. (테살 2서 참조)

"징표는 하느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인간들이 행해야 할 바를 일깨워 주고 있다 하느님은 시대에 따라 그 시대에 맞는 징표를 드러내 보인다. ....신앙생활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하느님이 드러내는 시대의 징표를 파악하고 그것에 포함된 하느님의 구세사업에 동참함을 의미한다"   <가톨릭대사전 참조>



악의 허용 ㅡ 죄악
(무법)의 신비

구약성서에서는 여러종류의 악마가 나타나고 있는데(이사 34:14, 레위 17:7) 이들은 하느님의 명령을 받고 인간으로 하여금 죄와 타락에 빠지도록 유혹하는 역할 한다.(판관 9:23, 1사무 16:14, 1열왕22:22)..다니엘서와 같은 묵시문학에서는 악의 왕국에 대해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신약성서에서는 이러한 왕국이 한 천사에 의해 허물어질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마르 3:22-27, 묵시 12:7 · 8). 그 이유는 악마는 소멸하도록 운명지어져 있고 그의 시간은 짧으며 그 자신이 누구보다 분노에 차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교인들은 사탄이 인간을 괴롭히고 점령하는 힘의 엄청남을 확실히 인식하여 정신을 바짝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한다 ..... <가톨릭대사전 참조>

누가 무슨 수를 쓰든 여러분은 속아 넘어가지 마십시오. 먼저 배교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무법자가 나타나야 합니다. 멸망하게 되어 있는 그자는  신이라고 일컬어지는 모든 것과 예배의 대상이 되는 것들에 맞서 자신을 그보다 더 높이 들어 올립니다. 그리하여 신으로 자처하며 하느님의 성전에 자리 잡고 앉습니다. ... 지금은 어떤 것이 그자를 저지하고 있지만, 그자는 자기 때가 되면 나타날 것입니다. 사실 그 무법의 신비는 이미 작용하고 있습니다. ... 그 무법자가 오는 것은 사탄의 작용으로, 그는 온갖 힘을 가지고 거짓 표징과 이적을 일으키며, 멸망할 자들을 상대로 온갖 불의한 속임수를 쓸 것입니다. 그들이 진리를 사랑하여 구원받는 것을 거부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을 속이는 힘을 보내시어 거짓을 믿게 하십니다.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한 자들이 모두 심판을 받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2테살로니카 2, 1 - 12>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비가 손상되면 원죄의 계시 역시 올바로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는 이 본문에서 '유일 구속자' 라는 그리스도의 (구속의) 신비가 손상되면 '원죄의 계시' 역시 올바로 접근할 수 없다는 설명이 된다. 여기서는 '원죄의' 창세기 뱀과 '원죄의 상처' 현시대 가짜 마리아(탕녀)를 말하고자 한다.

<교리서 389> 원죄 교리는,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의 구원자이시며, 모든 사람에게 구원이 필요하고, 구원은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복음의 ‘이면’(裏面)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생각을 가진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비가 손상되면 원죄의 계시 역시 올바로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악의 징표 /  죄악의 신비 (교리서 참조) 

교리서 '죄악의 신비'는 가짜 구속자 메시아 (공동 구속자 가짜 마리아)에 대하여 우리를 일깨운다고 할 수 있다. 즉,
창세기 때의 '악의 징표'는 <뱀>이고, 현재 시대의 '악의 징표'는 <탕녀>이다고 볼 수 있다.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 교리와 관련된 원죄 교리는 세상에서 인간의 상황과 행위를 분명히 식별할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한다" 하겠다.

"징표는 하느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인간들이 행해야 할 바를 일깨워 주고 있다. 하느님은 시대에 따라 그 시대에 맞는 징표를 드러내 보인다. 신앙생활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하느님이 드러내는 시대의 징표를 파악하고 그것에 포함된 하느님의 구세사업에 동참함을 의미한다 "   <가톨릭대사전 참조>



그리스도께 신앙의 눈길을 고정시켜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을 속이는 힘을 보내시어( = 악의 허용 ) 거짓을 믿게 하십니다" "인간본성은 원죄의 상처를 지니고" 있고 이로인한 "손상된 인간 본성에서 인간은 악으로 기울게 되었고, 쉽게 잘못을 저지르게" 되었다. ( = 인간 자유의지)

더러운 영들에게 속박되어 진리를 배반하는 이들도 속이는 (영의) 힘에 포함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악의 기원 문제를 숙고할 때, 악을 홀로 정복하신 그분께 우리 신앙의 눈길을 고정시켜야 한다" 반복되지만 다음을 재차 인용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비가 손상되면 원죄의 계시 역시 올바로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특히, 구속신비)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