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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라라의 코헬렛
작성자이정임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16 조회수427 추천수2 반대(0) 신고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글라라의 코헬렛

 

"다윗의 아들로서 예루살렘의 임금인 코헬렛의 말이다."(코헬1,1)

 

이제는 우리들도 코헬렛을 써야 할 때입니다.

그동안 살아오며 무엇을 보았으며, 무엇을 느꼈으며,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지,

그래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써야 할 때입니다.

 

"허무로다, 허무!

코헬렛이 말한다.

허무로다. 허무! 모든 것이 허무로다!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모든 노고가

사람에게 무슨 보람이 있으랴?"(코헬 1,2-3)

 

코헬렛의 저자의 고백이 진정 저의 고백이 되었습니다.

이제사 보입니다.

 

저는 살면서 정말 많은 것이 필요한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얻기 위해 무척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정말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였습니다.

 

예수님을 내 안에 모시고 사는 것!

그것으로 족함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을 내 안에 모시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며 사는 것!

이제사 소화 성녀 데레사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예수님의 가슴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예수님의 눈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예수님의 입으로 세상을 말하고, 예수님의 손과 발로 세상을 일하고...!

 

내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예수님이 하자는 대로 하지 않아서임을 보았습니다.

세상에는 행복하게 살기 위한 비결을 전하는 무수히 많은 말들과 책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행복하지 않은가?

 

가장 중요한 예수님께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진실로 예수님께서 하느님이심을 믿는다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시며,

불가능이 없으신 분이시며, 당신의 말씀을 책임지시는 분이심을 믿는다면,

 

곧 성경을 통하여 전하는 말씀을 믿고 산다면, 우리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한 말씀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문제는 예수님을 진실로 체험하지 못하고 산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먼저 체험되어야 믿고 살겠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진심으로 믿어야 체험되어지는 분이십니다.

 

진정 예수님을 만나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이 인생의 답입니다.

이제 그 답을 알았으니 그 답을 살겠습니다.

아멘.

 

그동안 살아보고 쓰는 글라라의 코헬렛입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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